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정상에 오른 가운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축구 신성’ 라민 야말과 그의 여자친구인 인플루언서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의 로맨스가 전 세계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7년생으로 아직 10대인 라민 야말은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스페인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 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 외신들은 경기가 끝나는 휘슬이 울린 직후, 야말이 곧바로 가족들과 더불어 여자친구인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를 찾아 뜨겁게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전 세계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비행 공포증 극복한 '35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여자친구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지난 한 달 동안 스페인의 모든 월드컵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며 야말을 든든하게 뒷바라지했다.

3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인플루언서인 가르시아는 평소 심한 비행 공포증을 앓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인인 야말을 응원하기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져 큰 감동을 주었다.

가르시아는 스페인 세비야 출신으로,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패션 하울,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친근하고 진솔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디지털 크리에이터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야말을 응원하는 모습이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팔로워가 더욱 급증해 큰 화제가 되었다.

SNS를 통한 달콤한 애정 표현

우승 확정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가르시아는 함께 찍은 커플 사진과 함께 “해냈어. 내 사랑 축하해. 너는 월드 챔피언이야”라는 글을 게시했고, 야말 역시 “사랑해”라는 댓글로 화답하며 전 세계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둘러싸고 온라인상에는 '물건을 사다 카드가 거절된 것을 야말이 도와주면서 영화처럼 만났다'는 식의 로맨틱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가르시아가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전형적인 현대 커플들처럼 소셜미디어(DM)를 통해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