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만화가이자 방송인인 허영만(79) 화백이 건강상의 이유로 7년간 이어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하차한다.
최근 발생한 낙상 사고가 결정적인 이유로 알려졌다.
허영만 화백 측은 최근 낙상 사고를 당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당분간 모든 방송 및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허 화백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백반기행' 촬영 중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즐거운 여정이었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TV조선과 제작진 역시 허 화백의 의사를 존중하여 협의 끝에 '백반기행' 시즌 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지난 7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소박하지만 위대한 동네 밥상의 가치를 전해온 프로그램이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허 화백은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번 시즌 1 종영을 통해 약 7년간의 대장정을 일단락 지었다.
추후 후속 시즌 제작 여부나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발표된 바 없다.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은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란다", "허 화백님 덕분에 전국의 맛집을 많이 알게 되어 행복했다"며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