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경찰을 향해 콘크리트 덩어리와 소화기 등을 던지며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29일 새벽 3시경 LA 다운타운 800 블록 사우스 브로드웨이(South Broadway)에 위치한 10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에서 난동이 벌어졌다.
상의를 탈의하고 목에 문신이 있는 한 남성이 건물 옥상에서 거리와 경찰관들을 향해 콘크리트 덩어리와 소화기 등 위험한 물건들을 투척하며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PD는 항공 지원 유닛(Air Unit)의 도움을 받아 옥상에 있는 용의자를 즉시 확인했다.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건물 주변 도로를 즉시 차단하고 대중의 접근을 통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용의자와 직접 소통하며 접근했고, 별도의 추가적인 충돌 없이 무사히 신병을 확보했다.
투척된 파편으로 인해 일부 순찰차가 경미한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경찰관이나 시민들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가 왜 옥상에 있었는지, 당시 약물이나 알코올의 영향이 있었는지, 혹은 정신 건강상의 위기 상황이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살라자르(Jesus Salazar) 경사는 이러한 사건이 매우 드문 사례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