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로스앤젤레스(LA) 사우스 지역 110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차량이 원인이 된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남쪽 방면 110번 프리웨이 슬로슨 애비뉴(West Slauson Avenue)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은색 혼다 시빅 차량이 남쪽 방면 차로를 따라 북쪽 방향으로 역주행하던 중 회색 닛산 무라노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1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고 수습을 위해 CHP는 오전 10시 24분부터 남쪽 방면 차량을 버논 애비뉴(Vernon Avenue)에서 우회시키기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 53분, 버논 애비뉴 남쪽 구간 전 차로를 폐쇄하는 '시고 알럿(Sigalert)'이 발령되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역주행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는 휴일 아침 프리웨이 이용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