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주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인 남성이 숨지고, 동승했던 한인 여성이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거주하는 최연유(49) 씨가 숨졌으며,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오마하의 김유림(47) 씨는 위독한 상태로 헬기를 통해 수폴스 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럭 운전자인 콜먼 출신의 더스틴 레이 보스웰(Dustin Ray Bothwell, 32)은 경상을 입었다.

사우스다코타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7일 오전 틴덜 시 남쪽 약 8마일 지점의 37번과 52번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일어났다.

혼다 파일럿 SUV를 운전하던 최연유 씨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진입 전 정지 표지판에서 양보 의무를 다하지 않고 2020년형 포드 F-250 픽업트럭과 충돌하면서 참사로 이어졌다.

사우스다코타주 고속도로순찰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교차로 내 과실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