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아 경찰이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아찔한 만취 운전 적발 당시의 현장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타이어 빠진 줄도 몰랐다… 불꽃 튀기며 도로 질주한 만취 운전자
브레아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5시쯤 브레아 지역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 운전자는 차량의 한쪽 타이어가 아예 빠져 나간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타이어가 없는 상태로 아스팔트 위를 달리다 보니 도로 위에서 거센 불꽃이 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현장에서 측정된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법적 허용치의 무려 두 배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은 한쪽 바퀴에 타이어가 존재하지 않아 휠 노출면이 도로 바닥과 마찰하며 거센 불꽃을 튀기며 달리고 있다.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운전자를 상대로 "차량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느냐"고 묻자, 운전자는 "아무 일도 없다, 그냥 식료품점(그로서리) 다녀오는 길이었다"며 자신의 차량 상태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경찰관이 차량 상태를 확인시키며 "당신의 휠 전체가 사라졌다"고 지적하자 그제야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불안정한 걸음걸이로 현장 음주 감지 및 심판 테스트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법적 허용치의 무려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나타났다.
현장 경찰은 즉시 그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해 연행했다.
다행히 대형 인명 피해나 추가 충돌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무방비 상태의 만취 질주가 하마터면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큰 경각심을 주고 있다.
브레아 경찰국, 인스타그램 통해 경각심 경고
브레아 경찰국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캡처 화면과 영상을 공개하며, 음주운전이 얼마나 참혹한 결과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언론과 교통 안전 전문가들은 음주 상태에서의 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라며, 당국의 무관용 단속과 처벌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