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과 7일 새벽 사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각각 흉기 사건 발생,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샌클레멘테 부두 흉기 난투극 (6월 6일 오후 9시경)
오렌지카운티 샌클레멘테 부두(San Clemente Pier), 600 블록 아베니다 빅토리아 인근에서는 밤 9시경,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부두에서 다수가 연루된 흉기 난투극이 벌어졌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OCSD)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갱단 관련(gang-related) 갈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에서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어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이 갱단 조직원으로 확인되어 즉시 체포 및 구금되었으며, 또 다른 한 명도 체포되었다. 경찰은 현재 추가 공범이 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롱비치 흉기 공격 사건 (6월 7일 오전 2시 10분경)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롱비치 루이스 애비뉴(6700 block of Lewis Avenue) 인근에서도 주말 새벽, 두 남성 간의 언쟁이 몸싸움으로 번지며 흉기 공격으로 이어졌다.
롱비치 경찰국(LBPD)에 따르면, 피해자와 용의자는 말다툼을 벌이던 중이었고, 용의자가 피해자의 상반신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Stable condition)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을 떠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