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카운티 피논 힐스(Piñon Hills) 지역에서 산책을 나갔던 55세 여성 로레타 “케이” 콜웰 필리치스(Loretta “Kay” Colwell Pilitsis) 씨가 실종된 지 2주가 지났음에도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가족과 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다.
필리치스 씨는 지난 5월 25일(월) 오전 11시경, 피논 힐스의 오아시스 로드(Oasis Road)와 로커스트 로드(Locust Road) 인근 자택에서 산책을 하겠다며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에 따르면, 필리치스 씨는 평소 혼자 산책하는 습관이 없었으며, 사건 당일 휴대전화, 지갑, 신분증 등 개인 소지품을 모두 집에 두고 나간 상태였다.
또한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필리치스 씨는 실종 당일 오후 피어블로섬 하이웨이(Pearblossom Hwy)와 138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LA 카운티 방향(서쪽)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실종 신고 접수 직후 셰리프국은 항공대(Aviation)와 수색견(K-9) 유닛을 대거 투입해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했다.
수색견이 로커스트 로드까지 그녀의 냄새를 추적했으나, 이후 흔적이 완전히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족과 지인들은 실종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CCTV 확인을 요청하고 수색대를 조직하는 등 다각도로 행방을 찾고 있다.
가족들은 "지역 사회의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감사하지만, 아직 단서가 부족해 막막한 심정"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당국은 여전히 필리치스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종 당시 상황을 보았거나 이후 이동 경로에 대한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빅터 밸리 셰리프 스테이션 (760-552-6800) 또는 셰리프 종합 상황실 (760-956-5001). 긴급 상황 시에는 911로 연락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