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 발언' 이후 무성했던 추측 드디어 마침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비밀리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간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두 사람의 결혼설이 톰 홀랜드의 직접적인 언급으로 사실상 인정되는 분위기다.

사실로 확인된 결혼

할리우드 연예 전문 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 및 '에스콰이어(Esquire)'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았다.

AI로 조작된 결혼 사진이 화제가 되었을 당시, 가족들에게 해명이 필요했느냐는 질문에 톰 홀랜드는 약 6초간 침묵한 뒤 "아뇨, 그들도 모두 거기에 있었으니까요"라고 답하며 가족들이 결혼식에 참석했음을 암시했다.

이전부터 이어진 결혼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 3월,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인 로 로치가 한 팟캐스트에서 "결혼식은 이미 끝났다. 여러분이 놓친 것이다. 사실이다"라고 언급, 팬들 사이에서 결혼설이 급격히 확산된 바 있다.

앞서 젠데이아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매우 사적인 사람"이라며 자신의 사생활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그간 구체적인 결혼 발표를 자제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와 함께 할 때 가장 행복"

톰 홀랜드는 인터뷰 내내 젠데이아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톰 홀랜드는 "그녀는 내 가장 친한 친구이며, 그녀와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 타인에게서 느낀 적 없는 안전함과 지지를 그녀에게서 느낀다"고 말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사실로 굳어지자 팬들은 SNS를 통해 "진정한 스파이더맨 커플의 탄생", "비밀 결혼이라 더 영화 같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