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멘도시노 카운티에서 끔찍한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SFGATE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멘도시노 카운티 코벨로(Covelo)의 한 주택에서 룸메이트 남성을 살해하려 한 39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용의자 애비게일 산체스-산토스(Abigail Sanchez-Santos, 39)는 오전 11시경 함께 거주하던 44세 남성의 침실에 소총을 들고 침입했다.

용의자는 피해자를 소총 개머리판으로 가격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했으며, 피해자를 집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갔다.

용의자는 피해자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뒤 방아쇠까지 당겼으나, 총기가 오작동(Jam)을 일으키며 다행히 발사되지 않았다.

그 찰나의 순간에 피해자는 현장을 탈출하여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경미한 부상(superficial injuries)만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현장을 포위하고 투항 명령을 내려 산체스-산토스를 평화적으로 체포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베니토 테미스-코르테스(Benito Temis-Cortes, 31)도 범행에 가담한 정황으로 체포되었다.

수색 영장을 통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공격용 소총을 확보했다.

애비게일 산체스-산토스는 살인미수, 강도미수, 납치, 범죄적 협박, 공격용 소총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현재 10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어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베니토 테미스-코르테스는 공격용 소총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이후 자신의 신원을 보증하고 법원 출석을 약속하는 조건(own recognizance)으로 풀려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