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북부와 컨(Kern) 카운티 경계에서 '메이시 산불(Macy Fire)'이 발생했다.
LA 타임스와 패치 LA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35분경 LA 카운티 앤텔로프 에이커스(Antelope Acres) 북쪽 110번가 웨스트(N. 110th Street W)와 138번 하이웨이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메이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북쪽으로 빠르게 번지며 컨 카운티 지역까지 확산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인근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LA 카운티 앤텔로프 에이커스 지역의 노스 110번가 웨스트(N. 110th Street W)와 138번 하이웨이 인근에서 시작되었다.
화재 발생 초기 100에이커 수준이었던 불길은 확산세를 이어가며 현재 약 1,600에이커 규모를 태운 것으로 파악된다.
산불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경계선을 구축, 더이상의 확산을 멈춘 상태다. 소방 당국은 공중 및 지상 진화 인력을 대거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 중이다.
산불이 앤텔로프 밸리의 건조한 환경과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화재로 인한 연기와 가시거리 감소를 대비해 저속 운행해야 하며, 긴급 차량 통행에 길을 비워주어야 한다.
대피 및 안전 경고
컨 카운티 소방국은 로즈먼드(Rosamond) 남쪽 일부 지역에 대해 대피 경고(Evacuation Warning)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강제 대피 명령(Evacuation Order)은 내려지지 않았으나, 당국은 언제든 이동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대피 대상 지역이 아닌 인근 주민들에게도 실내 머무름(Shelter-in-place)과 함께 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 가동을 중단하여 연기 유입을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정확한 대피 구역과 실시간 화재 상황은 CAL FIRE 공식 홈페이지 및 현지 소방국 트위터(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