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문화 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 관련 난폭운전' 유죄 인정… 보호관찰 1년 선고

'팝의 아이콘'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약물 영향 하의 난폭운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은 4일 스피어스에게 보호관찰 1년, 약물 및 알코올 오·남용 방지 재활 교육 3개월 이수 명령 판결을 내렸다. 벌금, 571달러 (한화 약 84만 원) 구류 1일도 선고했다. 단, 체포 당시 이미 하루 동안 수감되었던 점을 참작하여 추가 수감은 면제되었다. 스피어스의 변호인 마이클 골드스타인은 판결 직후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결론이며, 모두가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브리트니는 앞으로 잘 해나갈 것이며, 우리 모두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사건 경위 및 ‘플리 바게닝’(유죄 협상) 지난 3월 4일, 스피어스는 벤투라 카운티 도로에서 비정상적으로 과속 주행을 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당초 검찰은 '음주 또는 약물 영향 하의 운전(DUI)' 혐의로 기소했으나, 변호인단과의 유죄 협상을 통해 상대적으로 형량이 낮은 '난폭운전' 혐의를 적용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그녀가 약물 또는 음주의 영향을 받은 상태였다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약물이 검출되었는지는 법원과 검찰 모두 비공개로 유지했다. 미국 매체들은 이번 사건을 보도하며 200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그녀가 2007년 삭발 사건 등 심각한 기행을 겪었던 과거를 소환하고 있다. 특히 13년간 지속되었던 친부의 법정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여전히 법적 구설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31년 만의 만리장성 함락"… 한국 男 탁구 대이변, 세계선수권서 중국에 3-1 역전승

한국 남자 탁구가 세계 최강 중국의 '만리장성'을 31년 만에 무너뜨리는 유례없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비록 조별 예선 단계이지만, 중국 탁구의 난공불락 신화를 깨뜨린 이번 승리는 한국 스포츠사에 남을 역사적인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남자 탁구가 국제무대에서 31년 동안 이어져 온 중국전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그 중심에는 '20세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의 신들린 활약이 있었다.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쾌거 한국 시간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부 조별 예선 2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국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한국이 중국을 국제대회에서 꺾은 것은 1995년 애틀랜타 월드컵 이후 무려 31년 만이다. 세계 최강 중국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패배를 맛본 것도 2000년 쿠알라룸푸르 대회 결승(스웨덴전) 이후 26년 만의 일이다. 26년 동안 한 번도 안 졌는데, 이번에 한국에 졌다는 말이다.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의 나 홀로 2승 파란 이번 승리의 일등 공신은 대표팀의 막내 오준성(20·한국거래소)이었다. 1단식을 내준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오준성은 세계 21위 리앙징쿤을 3-1로 꺾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4단식에 다시 나선 오준성은 세계 6위 린스둥마저 3-1로 제압하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오준성은 이번 경기에서 홀로 2승을 책임지며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3단식에 나선 안재현 역시 저우치하오와 듀스 접전(20-18) 끝에 승리하며 역사적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 팀 모두 에이스인 장우진과 왕추친이 컨디션 조절 차 결장한 가운데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크다. 1라운드에서 스웨덴에 완패했던 한국은 이번 중국전 승리로 조 1위 탈환 및 상위 시드 확보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남은 잉글랜드전 결과에 따라 32강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최상위 시드 배정을 기대하고 있다.

고우림, '냉부해'서 공개한 '퀸' 김연아의 냉장고, 뭐가 들었을까?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남편이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이 방송을 통해 부부의 리얼한 냉장고와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내 김연아와의 달콤하고도 소탈한 신혼 생활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피겨 퀸'의 냉장고는 의외로 친숙? 3일 방송된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고우림·김연아 부부의 냉장고 속 식재료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 안에는 화려한 식재료 대신 라면, 식빵, 어묵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재료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고우림은 스스로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쩝쩝 박사'라고 소개하며, 김연아가 메뉴 결정을 앞두고 "박사님, 오늘은 어디서 시켜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식이란 이런 것"… 김연아의 '야식 입문기' 고우림은 운동선수 생활로 철저한 식단을 유지해 온 아내 김연아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연아 씨가 사실 야식이라는 개념을 잘 몰랐다"며 본인이 직접 야식의 세계로 인도했음을 고백했다. 고우림을 따라 야식을 접한 김연아는 "이래서 사람들이 야식을 먹는구나"라며 그 맛에 푹 빠진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차분한 연우림' vs '장난 없는 강남' 함께 출연한 방송인 강남과의 극과 극 부부 생활 비교도 관전 포인트였다. 고우림은 "우리 부부는 매우 차분한 편이다. 서로 '여보 오늘 뭐 먹고 싶어요?'라고 존댓말로 조심스럽게 묻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남은 아내 이상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언급하며 "너도 결혼 8년 지나 봐라"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젠 손키스까지"… 박수홍·김다예, '특급 애교' 딸 재이 재롱에 '함박웃음'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부쩍 자란 딸 재이 양의 애교 넘치는 근황을 공개하며 단란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18개월 재이의 '특급 애교' 지난 3일, 김다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이가 이제 인사를 넘어 '플라잉 키스'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영상 속 재이 양은 길에서 만난 할머니에게 손키스를 날리는 등 남다른 사교성을 보였다. 재이 양의 애교를 본 할머니는 "정말 너무 예쁘다"며 발걸음을 멈췄고, 박수홍은 뒤에서 유모차를 밀며 딸의 모습에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픔 딛고 피어난 '기적 같은 가족' 박수홍은 최근 몇 년간 가족과의 법적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아내 김다예와 딸 재이 양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은 모습이다. 지난달 대법원은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판결했다. 박수홍은 분쟁 과정에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가족들과 절연하고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지난 재이 양의 돌잔치에도 박수홍 측 가족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돌'이 낳은 스타 2세, 광고계까지 접수 2021년 결혼 후 시험관 시술 끝에 2024년 10월 득녀한 박수홍 부부는 방송을 통해 육아 스토리를 진솔하게 공개해 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재이 양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재이 양은 인형 같은 외모와 넘치는 끼로 최근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는 등 차세대 '스타 2세'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대 왜 안 갔나?" 질문도 OK, 유승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예고... 소통인가, 노이즈 마케팅인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예고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그는 병역 기피 논란 등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준, 실시간 소통 예고... "군대 질문도 다 받겠다"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SNS를 통해 조만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번 한국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소통 예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질문의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태도다. 그는 "군대 왜 안 갔냐"와 같이 본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문도 괜찮으니 무엇이든 물어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간 SNS 등을 통해 한국 입국 의지를 거듭 피력해 온 그는, 이번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답답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을 가감 없이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주요 언론들은 그의 행보에 대해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다수의 한국 언론은 2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병역 의무를 저버린 그에 대해 여전히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여론을 전하고 있다. 유승준은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으나, 여전히 입국을 위한 실제 비자 발급과 입국 허가 여부는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소통인가, 노이즈 마케팅인가? 유승준의 이번 방송 예고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진짜 다 대답할 수 있을까"라며 방송 내용에 호기심을 갖는 이들도 있는 반면, "결국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며 여전히 그를 한국 땅에서 보고 싶지 않다는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많다.

아이스크림부터 선셋까지... BTS 뷔의 '플로리다 바이브'

방탄소년단(BTS)이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아리랑(Arirang)' 월드투어의 북미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 차례의 공연 이후, 멤버 뷔(V·김태형)의 플로리다 휴식 일상이 공개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와 롤링스톤(Rolling Stone) 등 주요 언론들은 이번 공연의 음악적 성과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K-팝의 글로벌 파워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뷔는 공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크림 먹방: 높게 쌓인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사진과 멤버 진, 제이홉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에 막내 정국이 '좋아요'와 리포스트로 응답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석양의 감성: 마리나 선셋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 "석양이 진다!"라는 코멘트를 남겨 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전달했다. 팬들은 해당 영상의 분위기에 열광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틱톡(TikTok)을 뒤흔든 편집 실력 뷔가 올린 탬파 공연 비하인드 영상은 틱톡에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평상복에서 무대 의상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이 편집 영상은 공개 직후 태형의 영상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좋아요 100만 개와 조회수 220만 회를 기록했다. 팬들은 영상의 전환 효과와 뷔의 에너지를 두고 "차원이 다른 에너지", "편집의 완성도가 놀랍다"며 찬사를 보냈다. "오렌지색 람보르기니 목격담"... 탬파를 누빈 멤버들 공연장 밖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탬파 현지 팬들에 따르면, 뷔는 제이홉(및 RM)과 함께 오렌지색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특히 팬들을 향해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여유로운 모습이 사진에 담겨 온라인상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무대 뒤에서 뷔와 정국이 둘만의 시그니처 악수를 연습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백스테이지 영상도 공개되어 수십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 행선지는 텍사스 '엘파소' 성공적으로 플로리다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제 텍사스로 향한다. 일정: 5월 2일과 3일 장소: 텍사스주 엘파소 미국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의 투어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방문하는 도시마다 경제적·문화적 파급력을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하며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일생 다룬 화제작 영화 ‘마이클’, 사실과 허구 4가지

영화 '마이클(Michael)'은 전설적인 가수이자 팝의 황제인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다룬 최신 전기 영화로, 그의 화려한 경력과 복잡한 개인사를 조명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마이클'은 팝의 황제의 어린 시절과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탐구하지만,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논란 중 하나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영화가 실제 사실과 부합하는 점(Got Right)과 사실과 다르거나 생략된 점(Got Wrong/Left Out)을 정리해 드린다. 4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가족 밴드인 '잭슨 파이브(The Jackson 5)'와 함께 공연하던 초창기 시절과 1970년대 및 1980년대 솔로 아티스트로서 누린 스타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영화는 1990년대 잭슨의 삶과 경력을 묘사하지 않기 때문에 성추행 의혹에 대한 언급은 빠져 있다. 하지만, 어떤 묘사들은 잭슨의 삶을 다룬 이전 전기 영화들보다 더 정확하다. 영화 '마이클'이 마이클 잭슨에 대해 정확히 짚어낸 점, 잘못 짚어낸 점, 혹은 생략한 점 4가지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잭슨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와의 관계 마이클 잭슨과 그의 아버지 조셉 잭슨(Joseph Jackson)의 관계는 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 중 하나다. 『USA 투데이』는 영화 속 한 장면에서 조셉 잭슨이 어린 마이클 잭슨을 벨트로 때리고,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우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이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충격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조셉 잭슨이 마이클을 다시 때리려고 준비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관객이 직접 보기 전에 카메라가 돌아간다. 영화 내내 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아티스트는 아버지를 두려워하고 그에게 맞서기를 주저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영화가 묘사한 가수의 어린 시절은 그가 나중에 회고했던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잭슨은 1993년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되돌아본 적이 있다. (2009년 50세의 나이로 사망한) 그는 어린 시절 항상 일만 해야 했다고 말했다. "녹음 스튜디오에 가던 길에 길 건너편 공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놀러 가는 대신 일하러 가야 한다는 사실이 저를 슬프게 했죠."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사람들은 왜 내 주변에 항상 아이들이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그건 제가 가져보지 못한 것들을 아이들을 통해 찾기 때문입니다. 디즈니랜드, 놀이공원, 오락실 게임 같은 것들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오직 '일, 일, 일'뿐이었으니까요." 마이클 잭슨은 오프라 윈프리에게 아버지가 어린 시절 자신을 때렸으며, 그를 무서워했다고 고백했다. "제가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아이였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엄격한 훈육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는 정말 엄격했습니다. 매우 혹독했죠. 그저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보러 올 때면 너무 무서워서 몸이 아프고 구토를 하기 시작한 적도 있었습니다." 반면, 2003년 BBC 다큐멘터리 '루이, 마틴 & 마이클' 인터뷰에서 아버지 조셉 잭슨은 저널리스트 루이 서루에게 자신이 마이클 잭슨을 때린 적(Beat)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회초리나 벨트로 채찍질(Whipped)한 사실은 인정했다. 당시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를 때린 적이 없습니다. '때린다'는 건 몽둥이 같은 걸로 누군가를 치는 걸 말하는 거죠." 2. 조셉 잭슨의 해고에 대한 묘사 전기 영화 '마이클'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변호사인 존 브랑카(John Branca)가 팩스를 통해 조셉 잭슨을 해고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여러 언론 매체들은 해고가 그런 방식으로 일어났다는 증거가 없다고 보도했다.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가 금요일에 지적한 바에 따르면, 영화에 등장하는 팩스에는 1981년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마이클 잭슨이 21세가 된 직후인 그보다 2년 전(1979년)에 이미 아버지를 해고했다고 전했다. 3. 영화에서 누락된 성추행 의혹 영화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이 '잭슨 파이브'의 멤버로서 보낸 어린 시절의 가수 경력과 이후의 솔로 활동을 조명하며 그의 전설적인 성공 과정을 기록한다. 이 전기 영화는 그의 삶의 여러 단계를 다루고 있지만, 영화가 1988년에서 끝을 맺기 때문에 잭슨을 향한 세간의 이목이 쏠렸던 아동 성추행 의혹 및 혐의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블룸버그(Bloomberg)』의 보도에 따르면, 당초 이 영화의 초기 버전에서는 해당 의혹들을 다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People)』지는 해당 의혹을 언급하는 장면들이 삭제되고 재촬영되면서 안톤 후쿠아 감독과 제작자 그레이엄 킹이 각각 1,500만 달러와 1,000만 달러의 보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킹의 대변인은 해당 매체에 이 지급금이 감독과 제작자가 '마이클'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프로젝트들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지급된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그레이엄 킹은 '마이클' 영화를 위해 7년 동안 일했다"며, "영화가 재제작에 들어가고 새로운 예산이 책정되면서 킹과 안톤 후쿠아는 다른 프로젝트와 약속들을 미뤄야 했다. 이는 새롭게 편성된 예산의 일부이자 영화에 대한 선지급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인물 중 한 명은 2019년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Leaving Neverland)'를 연출한 댄 리드 감독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남성의 증언을 조명한 바 있다. 리드는 4월 22일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아동 성추행범으로 심각하게 기소되었다는 사실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고 어떻게 마이클 잭슨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4. 1984년 펩시 광고 촬영장 사고 1984년 1월, 마이클 잭슨은 3,000명의 관객 앞에서 펩시 광고를 촬영하던 중 2도 및 3도 화상을 입고 심각한 탈모 증상을 겪었다고 『USA 투데이』는 전했다. 여섯 번째 테이크가 진행되는 동안, 당시 25세였던 마이클 잭슨의 머리 뒤편에서 폭죽 장치가 폭발하며 그의 머리카락에 불이 붙었다. 2026년 작 전기 영화 '마이클'은 잭슨이 자신의 뒷머리가 화염에 휩싸일 때까지 공연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실제 현실에서도 일어났던 일이다. 『뉴욕 타임즈』는 영화 속 이 장면의 재현이 "대체로 정확하다"고 보도했다. 영화에서 잭슨은 펩시코(PepsiCo)와의 7자리 수(백만 달러 단위) 합의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해달라고 요청한다. 실제로 당시 합의금은 150만 달러였으며, 이 금액은 그의 이름을 딴 화상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브로트먼 의료 센터(Brotman Medical Center)에 기부되었다. 해당 신문이 지적한 내용 중 영화에서 누락된 한 가지 세부 사항은, 잭슨이 이 사고 이후 진통제를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그가 직접 밝히기를 이 약물에 의존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영화가 잘 살려낸 점 (Got Right) 유년기 시절의 활동 :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가족 밴드인 '잭슨 파이브(The Jackson 5)'로 활동하던 시기를 비중 있게 다루며 그의 음악적 뿌리를 정확히 묘사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의 도약 : 1970년대와 1980년대, 그가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과정과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영화가 놓치거나 사실과 다른 점 (Got Wrong / Left Out) 1990년대 이후의 행보 생략: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주로 초기 활동과 전성기에 집중되어 있어, 1990년대 이후 그의 삶과 커리어에 대한 묘사는 부족하거나 부재하다. 주요 논란에 대한 회피 :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생애에서 가장 큰 논란 중 하나였던 성추행 의혹(Sexual abuse allegations)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990년대의 삶을 다루지 않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이 민감한 주제가 빠지게 되었다. 서사의 불균형 : 전반적으로 그의 천재성과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인간 마이클 잭슨이 겪었던 어두운 이면이나 대중적 논란에 대해서는 다소 미흡하게 다뤄졌다는 지적이 있다. 관전 포인트 이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유족들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팬들에게는 감동적인 헌사가 될 수 있지만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미화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흥행 성적 4월 24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마이클>은 개봉 첫 주 만에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1,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음악 전기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내에서만 개봉 주말에 1억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최종 수익은 10억 달러(1조 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흥행하면서 ‘빌리 진’, ‘비트 잇’ 등 그의 대표곡들도 다시 인기를 얻고있다. 마이클 잭슨의 유족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그의 조카인 자파 잭슨(Jaafar Jackson)이 주연을 맡아 싱크로율을 높인 것이 전 세계 팬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는 핵심 요인이 되었다.

'과속 체포' 브리트니 스피어스, 음주 약물 운전 혐의 기소… ‘팝의 요정’ 또다시 법정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이번에는 약물 및 음주 운전(DUI) 혐의로 기소되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뉴욕타임스(NYT)와 벤투라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 3월 5일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정상적인 고속 주행을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 당시 현장 경찰은 그녀의 운전 상태가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났다고 판단했으며, 추가 조사 결과 약물이나 알코올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포착했다.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검찰은 이후 스피어스를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다만, 검찰은 수사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그녀가 구체적으로 어떤 약물을 복용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첫 재판은 5월 4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소 건은 경범죄(Misdemeanor)에 해당하여, 스피어스 본인이 직접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으며 변호인을 통해 대리 출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체포 이후 스피어스는 자발적으로 재활원에 입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건은 그녀가 2023년 발간한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주장한 내용과 상치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피어스는 회고록을 통해 과거 약물 남용 문제는 없었으며, ADHD 치료를 위한 '애더럴(Adderall)' 복용이 전부였다고 강조해왔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Baby One More Time', 'Toxic' 등으로 세계를 제패했던 그녀는 오랫동안 정신 건강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2007년 삭발 사건과 파파라치 공격 등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고, 이후 13년간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의 법정 후견인 제도 아래 있었다. 2021년 '프리 브리트니(#FreeBritney)' 운동과 소송을 통해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았으나, 이후에도 잦은 돌발 행동과 이번 DUI 기소 등으로 인해 팬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자유를 찾은 지 약 5년 만에 다시 법적 문제에 직면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 재판을 통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그리고 그녀의 건강 상태가 회복될 수 있을지 전 세계 대중문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애틀 국제영화제, ‘12·3 계엄’ 다룬 <서울의 밤> 초청… 한국 영화 2편 상영

제52회 시애틀 국제영화제(SIFF)에 한국 현대사의 긴박한 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라마 등 한국 영화 2편이 공식 초청되어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최근 한국 정치사의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을 다룬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상영작 및 특징 <서울의 밤>(The Seoul Guardians) - 조철영 감독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계엄령 당시 국회를 중심으로 벌어진 긴박한 대치 상황과 사회적 혼란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권력의 충돌과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시선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영화제 기간 중 조철영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우러 가는 길>(En Route To) - 유재인 감독 기숙학교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 간의 연대와 성장을 섬세하게 그린 드라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먼저 소개되어 이미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이번 초청을 두고 시애틀 현지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의 밤>이 다루는 정치적 민감성으로 인해 일부 보수 인사들은 초청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영화계에서는 "다큐멘터리의 본질인 역사적 기록과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SIFF다운 용기 있는 선택"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이번 한국 영화 초청을 공식 후원하며 "한국 영화의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가 북미 주류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의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 할인코드(SIFFKOREATIX)도 제공된다. 상영 일정 서울의 밤 5월 9일(오후 6시), 10일(낮 12시) SIFF Cinema Uptown 지우러 가는 길 5월 14일(오후 6시) PACCAR IMAX Theater / 5월 15일(오후 3시) SIFF Cinema Uptown

[MLB] 안타 도둑맞은 김혜성, ‘99마일’ 하드히트도 야속한 정면… 호수비로 오타니 QS까지 도왔는데

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김혜성이 잘 맞은 타구들이 연이어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 속에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 속에 마이애미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시속 99마일 ‘총알 타구’도 야수 정면… 지독한 안타 불운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타격 컨디션 자체는 최상이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3회 첫 타석에서 가운데 몰린 직구를 공략해 날카로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특히 5회에는 시속 99마일(약 159km)에 달하는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음에도 2루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직선타가 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7회도 초구 싱커를 받아쳐 시속 95마일의 하드히트를 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커브를 노려 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 조력자’ 김혜성, 실점 막은 슈퍼 수비 공격에서의 아쉬움은 수비에서 만회했다.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김혜성의 글러브가 빛났다. 결정적 장면은 4회에 만들어냈다. 4회 2사 1, 3루 실점 위기에서 오웬 케이시의 느린 땅볼 타구가 나오자, 김혜성은 과감한 전진 대시 후 매끄러운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자칫 내야안타로 이어져 실점할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아내며 오타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2실점)를 도왔다. 다저스, 1-2 석패… 오타니 시즌 첫 패전 다저스 타선은 마이애미 선발 잰슨 정크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8회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며 턱밑까지 쫓아갔으나, 이어진 찬스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투타 겸업 대신 투구에만 집중했던 오타니는 잘 던지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김혜성이 보여준 타구 속도와 수비 집중력은 왜 그가 다저스라는 명문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는지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안타 운은 오늘 하루 쉬어갔을 뿐, 김혜성의 방망이는 내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MLB] 마이애미전 9안타 몰아치던 이정후 숨고르기… 잠시 멈춘 방망이에도 '3할 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동부 원정길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던 이정후는 오늘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3할대 턱걸이로 내려앉았다. 이정후는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회 초: 필라델피아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의 95.8마일 패스트볼을 잘 밀어쳤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 초: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5구째 루자르도의 스위퍼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와 9회: 각각 1루 땅볼과 2루 땅볼을 기록하며 출루에 실패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정후 외에도 필라델피아 마운드에 단 2안타로 묶이며 0-7 완패를 당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313에서 .301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이 경기 전까지 통산 상대전적 5타수 1안타로 상대 선발 루사르도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왔었지만, 뜨거운 타격감으로 인해 기대감을 높인 상태였다. 시즌 초반 13경기까지만 해도 그는 타율 0.143(42타수 6안타), OPS 0.439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기고 있었지만, 지난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길에서 반등에 나서 원정 9연전 동안 타율 0.361(36타수 13안타), OPS 0.923을 기록하며 잠자던 타격 본능을 깨웠다. 홈으로 돌아온 후 그의 방망이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10경기 기록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이다. 타율 0.474(38타수 18안타)에 OPS는 무려 1.158에 달한다. 특히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에서는 전 경기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12타수 9안타(타율 .750)라는 믿기 힘든 몰아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이정후 선수는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타격 타이밍은 나쁘지 않았지만, 오늘 상대 선발(루자르도)의 공이 워낙 좋았고 구석구석을 잘 찔렀다. 3회 삼진 상황에서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어 동부 원정의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비행 시간이 길긴 했지만 그것도 메이저리그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팀이 완패해서 아쉽지만, 내일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서서 다시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이정후 선수는 오늘 비록 침묵했지만, 여전히 3할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일 같은 장소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시크릿 출신' 송지은, 싱글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 발매

가수이자 배우 송지은이 시편 150 프로젝트의 새 싱글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를 발매했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인 송지은은 이번 곡을 통해 시편 말씀을 찬양으로 전하며 신앙적 메시지를 담아냈다.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매직', '마돈나', '샤이 보이'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CBS 기독교방송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 공동 MC를 맡고 있으며, 남편 박위와 함께 컴패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송지은은 복음의전함과의 인터뷰에서 "평생 붙잡고 살아가는 인생의 말씀이 시편 23편인데, 이번 프로젝트에서 마침 23편을 맡게 됐다"며 "제가 즐겨 부르던 찬양을 여성 보컬에 맞게 아름답게 편곡해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곡 작업 과정에 대해 "하나님은 제 위치나 자리를 쓰시는 분이라기보다 저와의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라고 늘 생각해 왔다"며 "이번에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말씀을 찬양으로 고백하게 하시면서 하나님과의 추억이 더 쌓이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시편 23편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선언 때문만이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약속 때문"이라며 "삶의 분주함 속에서 만족을 잃은 이들에게 '하나님이 내 옆에 계신다'는 이 말씀이 도전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은 미국에서 사역 중인 정현섭 목사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과거 앨범 'Psalm23 시23편 모음집 -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를 통해 처음 발표됐다. 이후 나무엔과 소리엘의 지명현 목사 등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범키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Takey가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싱글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는 '들어볼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