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문화 뉴스

'할리우드 스타' 니아 롱 저택 배회하다 반려견과 무단침입한 남성 체포

할리우드 유명 배우 니아 롱(Nia Long)이 소유한 고급 주택에 반려견을 동반한 의문의 남성이 무단으로 침입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일(토요일) 밤 9시 40분쯤 할리우드 힐스 아웃포스트 드라이브(Outpost Drive) 일대에 위치한 주택에서 침입(절도 피해 신고)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건물 내부를 수색한 끝에 무단 침입 혐의로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용의자는 반려견 한 마리를 동반한 채 주택 건물 계단 꼭대기에 위치한 현관 문가에 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동한 경찰은 무장 경계 속에서 "항복하라", "내려와서 얼굴을 대고 엎드리라"고 소리쳤고, 남성은 별다른 무력 저항이나 충돌 없이 계단을 걸어 내려와 주차장 바닥에 얼굴을 박고 엎드리며 평화롭게 체포되었다. 경찰관들이 들이닥쳐 남성에게 수갑을 채웠고, 반려견은 목줄에 채워져 격리되었다. 해당 저택의 명의는 배우 니아 롱 소유이나, 실거주자는 그녀가 아닌 장남 마사이 지바고 도르시 2세(Massai Dorsey II)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침입 당시 장남이 집에 있었는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 이후 롱의 아들은 차도 근처에서 목격되었으며, 전화를 걸며 출동한 경찰들과 조율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주인 니아 롱은 영화 '보이즈 앤 더 후드(Boyz n the Hood)', '더 베스트 맨',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 등으로 명성을 쌓은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지배했다. 특히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Michael)'에서 잭슨의 어머니인 캐서린 잭슨(Katherine Jackson) 역을 맡았다. 경찰은 사건 직후 주택 주변을 통제하며 범행 동기 및 경위를 조사했으나, 사생활 보호 및 수사 진행 상의 이유로 체포된 남성의 신원(이름, 연령 등)과 구체적인 혐의 세부 사항은 아직 대외적으로 전면 공개하지 않고 있다.

리센느 원이, 때아닌 '학폭 의혹' 해프닝… 중학교 담임교사 SNS로 하루 만 일단락

최근 급부상 중인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멤버 원이(22·본명 정원이)를 향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근거 없는 '학폭·일진설' 폭로 글이 확산되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제시 폭로(중학교 11기 동창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원이의 학창 시절 일진설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원이의 중학교 2·3학년 담임교사였다고 밝힌 A씨가 SNS를 통해 졸업앨범, 학생 편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사진 등을 전격 공개하며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교사의 구체적이고 신뢰성 높은 증거 인증과 모범적이었다는 증언이 이어지자, 최초 폭로자는 게시글과 계정을 스스로 삭제하며 해프닝이 일단락되었다. 악성 루머가 제기되자마자 팬들과 대중이 냉정하게 팩트를 요구했고, 교사의 인증 이후 여론이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오히려 원이의 평소 바른 인성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언론들은 객관적 증거 없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미확인 폭로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당사자의 해명에 앞서 교사가 직접 학생의 학창 시절 기록과 인증 사진을 들고 나서며 루머를 잠재운 이례적인 사례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최초 작성자가 하루 만에 글과 계정을 삭제하면서 법적 대응 여부 등 추가적인 소속사 공식 입장은 유보된 상태이나, 사실관계가 명확히 바로잡히면서 리센느의 향후 스케줄과 활동에는 차질 없이 청신호가 켜졌다. ‘중소돌의 기적’ 수난 2024년 데뷔 이후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음원 역주행과 매력적인 사투리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원이가 급격한 인기 상승과 함께 홍역을 치르고 있다.

아리랑 떼창으로 하나 된 뉴욕·뉴저지... BTS, 그래미에 파워 과시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의 두 번째 북미 여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2019년 이후 7년 만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입성이다. 느닷없이 아시안 팝 부문을 신설, K팝을 견제하는 행보를 보인 그래미 어워즈 보이콧 선언 이후 첫 스타디움 공연인 만큼, 현장에서는 이를 지지하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 플래카드가 다수 포착됐다. 폭발적인 현장 열기 속에 뉴욕 펜스테이션부터 공연장까지 전철 안내 방송에 "웰컴 투 BTS!"가 울려 퍼지는 등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뉴욕발 열차 안팎에서 자발적으로 굿즈를 교환하고 한국어로 된 응원 플래카드를 흔드는 아미들의 문화가 뉴욕 지역 방송의 메인 뉴스로 다뤄졌다. 특히 경회루 모티브 파빌리온, 승무 퍼포먼스, 상모 연상 LED 리본, 태극 빛깔 조명과 강강술래 연출 속에서 7만 8천 명의 관중이 '아리랑'을 떼창하며 장관을 연출, 한국적 미(美)를 극대화했다. K-팝의 새로운 역사적 이정표 빌보드, 버라이어티 등 엔터테인먼트 매체들은 BTS가 정규 5집 콘셉트와 한국 전통 요소를 결합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약 8만석 규모)을 완벽하게 매료시킨 점을 대서특필했다. 특히 그래미 보이콧 이후 글로벌 팬덤 '아미(ARMY)'가 보여준 전례 없는 결속력과, '에일리언스(Aliens)' 등 정체성을 담은 가사가 지닌 예술적 메시지를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와 AP 등 글로벌 통신사들은 이번 '아리랑' 월드투어가 총 88회로 K-팝 가수 단일 투어 최다 회차 기록을 경신 중임을 강조하며, 미 동부 전역과 캐나다, 남미에서까지 팬들이 결집한 글로벌 현상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BTS가 팬데믹과 군공백기를 뛰어넘은 압도적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BTS는 지난 네 달 간의 아리랑 월드투어로 넉 달 만에 200만 팬들을 만났다. 아직도 50회 이상의 공연이 남아 있다. 뉴저지 공연(1~2일)을 성황리에 마친 BTS는 보스턴, 볼티모어 등 남은 북미 일정을 소화한 뒤 중동과 일본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데이트 앱서 만난 부유한 고령 남성 주택 침입·금품 훔친 LA 인플루언서, 절도 혐의 또 체포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부유층 남성들의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되었던 LA의 모델 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또다시 절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NBC LA 등에 따르면, 베벌리힐스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쯤 노스 캐년 불리바드와 브라이튼 웨이 인근에서 애드바 라비(Adva Lavie·28)를 체포했다. 라비는 ‘미아 벤투라(Mia Ventur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온리팬스(OnlyFans) 모델이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다. 이번 체포는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발생한 별도의 절도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라비는 이전의 절도죄와 관련해 법원이 명령한 보석 조건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는 지난 3월 신원 도용 2건, 절도 2건, 1급 주거침입 2건 등 모두 6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당시 무죄를 주장한 뒤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지 않고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조건으로 지난 3월 보석 석방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베벌리힐스 경찰이 그녀를 다시 구금하면서, 그녀의 전자발찌가 사라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라비는 2025년 코첼라 페스티벌 당시 인디오(Indio)의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물면서 한 남성의 롤렉스 시계, 루이비통 선글라스, 루이비통 머니클립을 훔쳤다. 슈거대디 노린 범해 검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라비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데이트 앱과 이른바 ‘슈거대디’ 사이트를 통해 부유한 중장년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연인이나 여행 동반자인 것처럼 신뢰를 얻어 현금과 금품, 신용카드, 명품 등을 훔쳤다고 보고 있다. 범행은 베벌리힐스와 웨스트할리우드, LA, 웨스트레이크빌리지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수사관들은 라비가 최소 10명의 부유한 고령 남성들로부터 금품을 훔쳤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라비에게 최대 11년 8개월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석 없이 다시 구금 법원은 28일 재판에서 라비가 전자발찌를 임의로 제거하는 등 법원 명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보석 없는 구속(구금 유지)을 명령했다. 판사는 "그가 법원에 출석할 것이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며, 라비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이유에 대해 "그는 항상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심리 중 증인으로 소환된 한 여성이 라비를 보았을 때 그녀가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고 증언하자, 라비는 격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증인이 증언 도중 약혼에 대해 언급하자 라비는 "약혼한 적 없다"고 소리치며 끼어들었다. 법정 경위가 질서 유지를 시도하자, 라비는 증인을 향해 "저 여자 술주정뱅이다"라고 큰소리로 주장했다. 라비는 히브리어 통역을 요청하는 돌발 행동을 하기도 했으며, 통역사를 포함한 법정 내 여러 사람이 그녀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고 증언했다. 애드바 라비의 변호인 제러미 레셈(Jeremy Lessem)은 LA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여러 건의 절도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그녀를 변호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그녀를 "애드바는 인생에서 많은 일을 겪었다. 그녀는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다. 완벽하지도 않고 실수를 저질렀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선되고 있다"고 표현했다. 억만장자 사업가와도 연루 최근 공개된 129쪽 분량의 법원 문서에는 라비와 억만장자 사업가 스티븐 클루벡의 관계와 사생활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클루벡은 다이아몬드 리조트 인터내셔널(Diamond Resorts International)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증인 회유 혐의로 별도의 중범죄 기소를 받은 상태다.

"AI 음악 쓰나미"… 할리우드 메이저 음반사, AI 생성 음악 차트 등재 기준 전격 제안

인공지능(AI) 기술의 급부상으로 전 세계 음원 시장에 AI 생성 음악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할리우드에 거점을 둔 세계 최대 음반사들이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공식 차트 운영 기준을 새롭게 들고 나왔다. 소니뮤직(Sony Music),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워너뮤직그룹(WMG) 등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는 최근 AI가 무분별하게 생성해 내는 음악으로부터 인간 창작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엄격한 공식 음악 차트 등재 기준을 공동으로 제안했다. 차트 진입의 3대 핵심 조건 합법적 AI 활용 및 저작권 준수 : 정당한 권한과 적법한 절차를 거친 AI 서비스만을 이용해야 하며, 기존 아티스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인간 중심의 창작 비중 : 곡의 상당 부분이 인간 창작자에 의해 직접 제작·구성되어야만 공식 차트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인위적 조작 방지 : 스트리밍 횟수나 차트 순위를 봇(Bot)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조작한 정황이 없어야 한다. 음원 시장 잠식하는 AI 음악 프랑스의 대형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Deezer)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플랫폼 내에 하루 최대 9만 곡에 달하는 AI 생성 음악이 무단으로 업로드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신규 등록 음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이처럼 AI 음악이 홍수를 이루자 스트리밍 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스포티파이(Spotify)는 인간 아티스트와 AI 아티스트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인증 배지' 도입을 추진 중이며, 타이달(Tidal)은 순수 AI가 만든 무단 음원에 대해서는 저작권료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강수를 두는 등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한 방어막을 치고 있다. 저작권법 개정 및 아티스트 연대 움직임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들은 음반사들의 이번 차트 기준 제안이 단순한 업계 가이드라인을 넘어, 향후 미 의회와 연방 저작권청(USCO)이 추진 중인 AI 학습 데이터 출처 공개 의무화 및 퍼블리시티권 보호 법안에 강력한 정치적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뮤지션들과 작곡가 협회 역시 AI가 무단으로 인간의 목소리와 작곡 스타일을 학습하는 행위를 '디지털 약탈'로 규정하고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어, 향후 인공지능과 저작권 산업 간의 치열한 법적·제도적 공방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리센느가 날 걱정"… '충주맨' 김선태, 사투리 논란으로 KBS 웹예능 '자진 하차'

'충주맨'으로 명성을 얻은 유튜버 김선태 씨가 걸그룹 리센느 멤버를 향한 부적절한 언급(일명 '무섭노' 사투리 논란 재점화)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끝에, 단독 진행을 맡았던 KBS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무섭노' 논란 재점화와 무리한 진행 논란 지난 7월 29일 공개된 KBS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 1화 선공개 영상에는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와 미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태는 앞서 정치권까지 번졌던 원이의 ‘무섭노’ 사투리 논란을 굳이 다시 꺼내며 “사투리로 한번 시원하게 해주시면 ‘정치판에 내 얘기가 왜 나오노!’”라고 권유했다. 조회수 장사 논란, 여론 악화 겨우 사그라들었던 논란을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다시 들추어냈다는 지적과 함께, 영상 썸네일 문구 및 콘텐츠와 무관한 유명 정치인·연예인(이재명, 한동훈, 이재용, 뉴진스 등)의 이름을 해시태그로 무더기 삽입한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강한 공분을 샀다. 비판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김선태, 거듭된 사과, 자진 하차 선언 "공중파 단독 MC 욕심… 내 능력 부족" 논란 다음 날인 30일 1차 사과를 했던 김선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가 영상을 올리고 ‘돈선태: 성공시대’ 자진 하차를 전격 발표했다. 그는 “공중파 단독 MC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지만, 막상 해보니 쉽지 않았고 내 능력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면서 제작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리센느 소속사 대표 및 멤버들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를 전했다며, "오히려 제가 연락하기 전에 멤버들이 저를 먼저 걱정해 주셨다고 하더라. 두 번 세 번 죄송하다"고 거듭 미안함을 표했다. 콘텐츠 전면 폐기 및 채널 비공개 김선태의 자진 하차와 함께, 정규 편성을 준비하던 KBS ‘돈선태: 성공시대’는 사실상 방영이 취소되었다. 관련 유튜브 채널 내의 티저 및 쇼츠를 포함한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거나 삭제된 상태다. 공공기관 인플루언서 출신 민간 크리에이터의 한계 직면 공직 생활을 떠나 민간 크리에이터 및 방송인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김선태가 대형 방송 플랫폼에서 미숙한 진행과 리스크 관리 실패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사례로 기록되며, 향후 그의 미디어 활동 행보에 큰 숙제를 남기게 되었다.

"19년 만의 아름다운 이별"… 소녀시대 유리, SM엔터테인먼트 떠난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유리(권유리)가 19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007년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터전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마무리하며 향후 거취와 소녀시대 활동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년 만의 상호 합의 이별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권유리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오는 8월 31일 자로 1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그룹 활동과 관련해, SM은 "계약 종료 이후에도 유리는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팀 해체에 대한 우선을 일축했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화려한 궤적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유리는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Ge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혀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 영화 ‘침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 수영과 함께 유닛 조합인 ‘효리수’를 결성해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대세 걸그룹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FA 시장 최대어 등극 데뷔 이후 처음으로 FA(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유리가 향후 어떤 기획사와 손을 잡을지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기와 예능, 글로벌 영향력을 모두 갖춘 만큼 다수의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따로 또 같이' 행보 티파니, 수영, 서현 등 다수의 멤버들이 이미 각자의 소속사에서 배우 및 솔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소녀시대' 팀 활동 때만은 뭉치는 행보를 보여온 만큼, 유리 역시 이러한 선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허지웅 "이 대통령, 보완수사권 폐지 거부권 안 쓰면 지지 철회... 정청래, 로비스피에르"

최근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허지웅 씨가 해당 법안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 목소리를 높이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허지웅 "보완수사권 폐지, 경찰 역량 강화와 피해자 보호가 선행되어야" 허지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 이상 여당과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강도 높은 발언을 남겼다. 그는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제도적 변화에 앞서 경찰의 역량 강화와 피해자 보호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 강경파 직격 "자코뱅·로베스피에르" 비유 허지웅은 민주당 내 목소리 큰 정치인들을 프랑스 혁명 당시의 급진파에 빗대어 “기어이 반도의 자코뱅이 되겠다는 데 자기 정치생명 대신 시민의 일상을 인질로 삼는 건 무슨 염치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정청래는 로베스피에르”라고 직격했고, “과격한 자들의 사적 복수심이 공동체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당 내부를 향해서도 “자코뱅을 진압하지 못하는 지롱드는 존재 의미가 없다”며, “고치는 대신 전부 부숴버리겠다는 자들의 종교적 열정을 시민들은 결코 두고 보지 않을 것”이고 덧붙였다. 파장이 커지자 허지웅이 올렸던 해당 소셜미디어 글은 현재 비공개 처리되어 볼 수 없는 상태다. 국회는 검사의 직접 수사권과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해당 개정안은 검사가 직접 보완수사를 하는 대신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하도록 하고, 경찰이 원칙적으로 1개월 안에 이를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 촬영장서 쓰러졌던 배우 전승재, 2년여 투병 끝 별세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촬영 대기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배우 전승재가 약 2년 만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故) 전승재는 지난 29일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47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지난 2024년 초, 경기도 수원의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촬영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고, 약 2년 동안 길고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나 끝내 기적을 이루지 못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조연으로 활약한 고인은 지난 2004년 대작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하여 충무로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영화 《복면달호》, 《싱크홀》, 《코리아》, 《익스트림 페스티벌》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실력파 배우였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온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배우들과 대중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쉴낙원경기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되었다.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의 슬픔 속에 엄숙히 거행된 발인식은 7월 31일 오전 6시에 진행되었다.

“자살할거야. 죽어버려” 폭언·협박… 배우 황정민 대상 스토킹 범죄의 전말

배우 황정민을 상대로 수년간 이어진 스토킹 범죄의 구체적인 실태와 법적 증거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낱낱이 공개되었다. 연예계와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측이 제출한 고소장과 수사 기록, 그리고 가해자 A씨가 보낸 극단적인 내용의 메시지 내용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만남의 실체: “스킨십 전무했던 단 3차례의 만남” 가해자 A씨는 배우 황정민의 열혈팬으로, 무대인사 등을 따라다니며 얼굴을 알렸다. 황정민이 고마움의 표시로 연락처를 건네면서 첫 만남이 성사되었다. 팬과 스타의 관계로 시작된 인연이었다. 디스패치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직접 만난 것은 2023년 8월 16일(3시간), 9월 11일(2시간), 2024년 3월 14일(30분)로 총 3차례, 총 5시간 30분이 전부였다. 이 과정에서 육체적인 관계나 손잡기, 포옹 등의 스킨십은 전혀 없었으며, 황정민 측은 가벼운 사담과 소주 사업 관련 농담 등을 A씨가 과도하게 확대해석하여 집착의 단초로 삼았다고 밝혔다. 소주 사업 제안 오해와 일방적 집착의 시작 2023년 9월 공항 푸드코트에서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황정민이 "소주 사업 제안이 들어왔는데 라벨 디자인을 해볼래?"라는 가벼운 화두를 던진 것이 비극의 시발점이 되었다. 시각디자인 전공자인 A씨는 이를 진지한 동업 제안으로 받아들여 혼자 시장 조사를 하고 상표권을 알아보는 등 과몰입했다. 이후 황정민 측이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하고 거리를 두려 하자, A씨는 이를 자신에 대한 '정서적 학대'이자 '배신'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가족을 향한 협박과 1만 자가 넘는 문자 폭탄 (스토킹 범죄) A씨는 황정민이 연락을 차단하고 거부 의사를 밝히자, 황정민의 아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기사 나기 빨리 차단 풀라고 전해달라"고 압박했으며, 아들의 교내 뮤지컬 공연에 몰래 찾아가 티켓 사진을 보내는 등 가족을 향한 공포감을 조성했다. A씨는 황정민에게 수십 회에 걸쳐 수천 자 분량의 장문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살해 협박 및 자살 암시와 함께 퍼부었다. A씨가 발송한 실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일부 2025년 5월 5일 오전 2:04 발송분 중 "자살할거야 X발지살할가야 자살할거야 죽어죽어버려" 2025년 5월 14일 오후 3:06 발송분 중 "목소리 듣기 싫은데 어쩌라고? 대체 어쩌라고 수십번 처 말해 싫은데 어떡하라고. 모가지 쥐어 뜯어서 성대 쑤실가? ... 듣기 싫으면 성대 수술하게 돈 내놔요. 내 목소리 뭔데 싫다말다야." "어차피 죽을년한테 제발 한 번만 인정 좀 해주세요. 제발 부탁이예요 ... 내가 왜 빌어야돼요 내가 죽을 사람이고 내가 인생 망쳤는데" 황정민 측, 스토킹 고소... 법원, 벌금 300만원 황정민 측은 A씨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명백한 스토킹 범죄로 판단하여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의 혐의를 인정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부과하고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녹취와 허위 주장을 다시 확산하자, 소속사 샘컴퍼니는 추가적인 고소 등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사생활 의혹은 스토킹 피의자의 허위 조작”… 배우 황정민 측, 강경 대응 선언

배우 황정민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악의적으로 조작·유포한 악성 게시물”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SNS를 통해 확산한 ‘사생활 의혹’ 루머 최근 소셜미디어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황정민과 관련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급속도로 퍼졌다. 작성자는 황정민과 직접 나눴다고 주장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캡처 화면과 통화 녹취 파일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자극적인 주장들을 이어갔다. 작성자 A씨는 2023년 8월쯤부터 황정민이 먼저 연락을 해오면서 사적인 관계(부적절한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황정민이 방송 촬영 중에도 전화를 하거나 만남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황정민과 나눴다고 주장하는 대화 캡처와 음성 파일을 증거로 첨부했다. 공개된 녹취 파일에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안아보고 싶다"거나 "너와 차라리 사귀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황정민이 술을 마시면 특정 여성의 성대모사를 하는 것이 특기라는 등의 사소한 개인적 주장도 덧붙였다. A씨는 황정민이 자신의 이름과 대표작을 활용한 소주 브랜드 사업 등을 제안하여 자신이 디자인 실무와 시장 조사 등의 업무를 맡았으며, 소설·에세이 등 30편가량의 글(이 중에는 성적인 내용의 글도 포함)을 작성하는 등 노동 착취와 정서적·성적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사업 논의와 연락이 일방적으로 끊겼다고 덧붙였다. A씨는 황정민 측의 일방적인 연락 두절과 사업 파기로 피해를 보았다며, 황정민을 상대로 약 2억 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며 빠르게 확산했다. 소속사 샘컴퍼니 "스토킹 범죄 피의자의 소행" 논란이 커지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지난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가 황정민을 지속해서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해당 작성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으며, 법원은 피의자의 혐의를 인정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부과하고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린 상태다. 소속사 측은 피의자가 법원의 처벌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조작한 허위 게시물과 녹취를 다시 유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추가적인 고소 및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백히 했다. "무분별한 억측, 2차 가해 경계해야" 법적 절차를 통해 이미 스토킹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피의자가 개인적 앙심이나 집착으로 인해 허위 사실을 가공해 퍼뜨린 정황이 드러나면서, 대중과 팬들 사이에서도 무분별한 억측과 2차 가해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유승준, 두 아들과 하와이 요트 근황 공개… 9월 비자 소송 선고 앞둬

병역 기피 논란으로 24년째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49·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이 두 아들과 함께 요트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트 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808의 바이브,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라고 적었다. 여기서 '808'은 하와이의 지역번호를 의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승준은 두 아들과 함께 상토를 벗은 채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승준은 첫째 아들 라일리와 둘째 아들 로완을 비롯해 함께 있던 지인들의 계정을 태그하며 "또 하루 아름다운 날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02년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뒤, 유승준은 미국에서 아내와 두 아들, 쌍둥이 딸 등 네 자녀와 함께 지내고 있다. 주LA 총영사관 상대 비자 발급 소송 '9월 4일 선고' 유승준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 비자 발급을 요구하며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은 이번이 모두 세 번째로, 법원은 관련 사건에 대한 선고기일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LA 총영사관 측은 "유 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자 발급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다가오는 9월 선고 결과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이선정, 어머니 국수 식당서 일하는 근황 공개… "모아둔 돈 바닥, 이혼 아픔도 고백"

배우 이선정(48)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지난 날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이목을 끌고 있다. 어머니 국수 식당에서의 일상과 경제적 고민 공개 24일 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선정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국수 식당에서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직접 국수를 삶고 설거지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서빙만 도와주려다 국수 삶는 것도 못 했는데 결국 설거지까지 하게 됐다"며, "먹고살기 힘들다.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일 안 하면 백수니까 집에 있을 바에는 엄마를 도와드리는 게 좋다"며, 무거운 국수 손을 옮기면서도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괜찮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년간 본업을 쉬었다는 이선정은 "전에 모아뒀던 돈 가지고 썼는데 이제 거의 바닥"이라며, "그걸 떠나서 일을 안 하니까 너무 허무하다"고 털어놓았다. 이혼 아픔 및 공황장애 극복 과정 고백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과거 이혼으로 겪었던 극심한 심적 고통과 공황장애 투병 사실도 가감 없이 전했다. 이선정은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고 공황장애에도 심하게 오고 아팠다"면서도,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까 무뎌지면서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옛날 같았으면 이혼하면 방송도 못 했을 텐데 지금은 이혼했다고 해서 흠도 아니다"며 "움츠러들었던 나 자신에서 벗어나 이제 나아가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황장애로 병원까지 다녔다는 그녀는 약을 끊은 뒤에도 "가방에는 '약은 있어, 괜찮아'라는 마음으로 다른 생각을 하다 보니 괜찮아졌다. 다만 아직까지 약은 갖고 다닌다"며 완전히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전했다. 1995년 김부용의 노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맘보걸'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등에 출연했던 이선정의 솔직한 고백에 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식당 일을 도우며 의지를 다지는 그녀의 모습에 위로를 전하며, 향후 다양한 방송 활동과 본업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K-액션도 떴다" 시청률 23%로 화려한 피날레… 소지섭 주연 '김부장' 글로벌 호평

배우 소지섭이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폭발적인 시청률과 글로벌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대박 행진, 최종회 23% 대기록 달성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김부장’ 최종회는 전국 기준 23.0%, 수도권 기준 23.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7.1%까지 치솟으며 2026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의기투합해 주강찬(주상욱) 일당의 음모를 박살 내고 비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통쾌한 복수극이 그려졌다. 이후 딸 민지와 새로운 삶을 약속하고, 새로운 직장인 ‘백호인력’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테이큰+존 윅의 결합" 호평 ‘김부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외 언론과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두고 영화 ‘테이큰’과 ‘존 윅’을 결합한 고품격 액션 스릴러라고 호평했다. 방영 직후 IMDb 평점 8.6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외 팬 커뮤니티와 평론가들은 단순히 화려하기만 한 액션이 아니라, 딸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부성애와 뚜렷한 서사(감정선)가 담겨 있어 몰입도가 남달랐다고 입을 모았다. "액션보다 캐릭터의 감정에 먼저 공감하게 된다"는 평이 주를 이루며 K-액션의 차별성이 주목 받았다. 소지섭의 남다른 순금 종영 선물 "어려울 때 팔아 쓰길" 드라마 종영과 함께 따뜻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소지섭이 드라마 ‘김부장’을 함께 고생하며 만든 동료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에게 순금(금 한 돈)을 전용 케이스에 담아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지섭은 "촬영이 무사히 끝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며, 협찬도 아닌 진심으로 준비했다.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보태 쓰라는 의미"라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과거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 촬영 때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금을 선물했던 그의 미담이 다시 조명받으며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 1순위"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무릎 꿇고 점프슈트 내려 성적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 가수 비비 워터밤 갑론을박

가수 비비(BIBI)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워터밤 서울 2026' 무대 속 파격 연출 논란 비비는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에 출연해 히트곡 ‘밤양갱’, ‘나쁜X’ 등을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공연 중반, 화이트 컬러의 밀착 점프슈트 차림이 물에 젖은 상태에서 비비는 남성 댄서들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의상 지퍼를 내리며 안에 착용한 비키니 상의를 드러내는 연출을 선보였다. 상의를 탈의한 남성 댄서들이 그를 둘러싼 채 이어진 성적 퍼포먼스는 현장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엇갈린 대중의 반응 "여름 페스티벌인 워터밤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화끈하고 과감한 연출이다", "역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지녔다"며 아티스트의 표현의 자유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공중파 및 대중이 시청할 수 있는 무대치고는 동작이 지나치게 노골적이다", "가족 단위 관객이나 미성년자도 볼 수 있는 페스티벌에서 과도하게 선정적이었다"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비는 데뷔 이후 무대 위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거침없는 퍼포먼스와 솔직한 매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Naked BIBI'라는 활동명 컨셉을 가진 비비의 파격적인 제스처와 연출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매번 대중문화계에서 '표현의 한계'와 '예술적 연출' 사이의 경계를 시험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워터밤 무대 역시 비비 특유의 자유분방한 개성을 드러낸 연출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되지만, 동시에 여름철 대중음악 페스티벌의 수위 조절을 둘러싼 고질적인 논총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유, '이관개방증' 악화로 9월 고양 콘서트 취소·앨범 연기… "지옥 같은 고통"

국민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만성 질환인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인해 오는 9월 예정됐던 경기도 고양 콘서트를 전격 취소하고 신규 앨범 발매 일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수년째 그를 괴롭혀온 해당 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 고양 콘서트 취소 및 앨범 연기 발표 아이유 측은 최근 이관개방증 증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9월 개최 예정이던 고양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다. 아울러 준비 중이던 새 앨범 발매 역시 잠정 연기하며 치료와 휴식에 전념할 계획이다. "지옥 같았다" 과거 고백 재조명 아이유는 지난 2022년에도 해당 질환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며 "지옥처럼 보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머릿속에서 자신의 숨소리와 목소리가 크게 울리는 증상이 수년째 이어지면서 아티스트로서 큰 정신적·신체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관개방증이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명·난청·어지럼 센터 임지형 교수에 따르면, 귀 안쪽과 코 뒤쪽을 연결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은 평소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킬 때만 열려 압력을 조절해야 한다. 반면 이관개방증은 이관이 열린 상태가 지속되어 귀 먹먹함, 자신의 말소리가 울려 들리는 자성강청, 숨소리가 귓속을 때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이관 주변의 지방층이 줄어들거나,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가수, 교사 등)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한다. 특징적으로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는 체중 증량이나 비강 스프레이 등 약물치료를 시도하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고막 패치술, 환기관 삽입술 또는 이관폐쇄술 같은 시술·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건강이 우선" 팬들 응원 물결 아이유의 콘서트 취소 소식이 전해진 후 팬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건강이 최우선이니 무리하지 말고 푹 쉬길 바란다", "지옥 같은 고통이라니 너무 안타깝다" 등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아티스트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건강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신중히 조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