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덴마크의 레고 본사와 스웨덴의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Koenigsegg)가 협력하여 실제 주행이 가능한 '레고 하이퍼카'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및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거의 모든 외관과 차체 부품을 레고 블록으로 제작하였으며, 대형 자동차에 준하는 크기와 무게(약 2톤)를 갖췄다.

장난감 같은 외형과 달리 실제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차량으로, 최고 시속은 약 70마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잡한 블록 조립 기술과 실제 자동차 설계 공학이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 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역대 가장 극단적인 레고 모델 중 하나를 만드는 작업이었으며, 우리에게도 매우 큰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제 및 테크 전문 매체들은 이번 사례를 두고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정밀 제조 기술과 완구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