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우쿨렐레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대형 음악축제가 이번 주말 토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A 국제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토런스 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미국 각 지역과 해외에서 우쿨렐레 연주자와 음악 애호가들이 모인다. 공연뿐 아니라 직접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는 워크숍과 합주,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이 함께 마련된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참가자와 새로운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연주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포함돼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직접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토런스 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우쿨렐레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남가주에서는 최근 대형 공연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음악·문화 행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연주자 중심의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커뮤니티형 축제로 자리 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주말 동안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찾는 한인들에게도 새로운 나들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