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출연한 스포츠 베팅 광고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여성 스포츠 선수와 관련된 표현을 놓고 비판이 제기되면서 미국 연예·스포츠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위니는 스포츠 예측시장 업체 노빅(Novig)의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가 공개된 뒤 일부 여성 스포츠 선수와 스포츠계 관계자들이 광고의 내용과 표현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위니는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노빅의 지분을 보유한 파트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고의 콘셉트와 제작 과정에서 스위니가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노빅 측은 이번 광고가 스포츠와 베팅 문화를 겨냥한 캠페인의 일부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면 일부 여성 스포츠계 인사들은 광고가 여성 선수와 스포츠를 다루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스위니가 최근 광고 출연을 계기로 여러 차례 온라인 논쟁의 중심에 섰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광고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지만, 이번 사례는 유명 배우의 이미지와 스포츠 베팅 산업, 여성 스포츠를 둘러싼 문화적 논쟁이 한꺼번에 맞물린 사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