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에 있는 군 기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다. 캐나다군은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나섰으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캐나다 국방부가 10월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인 17일 오후 4시께 웨인라이트 캐나다군 기지의 훈련 구역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빠르게 훈련 구역 경계를 넘어 확산했고, 군과 민간 긴급 대응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국방부는 이번 사고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지만, 유가족 통보 절차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인원과 신원은 즉시 공개하지 않았다. 군 당국은 피해자 가족 지원과 사고 현장 대응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이번 사건을 중대한 사고로 언급하며 피해를 입은 군 관계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연방정부와 앨버타주, 지방 당국은 긴급 대응과 현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발표만으로는 화재가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이나 훈련 과정과의 연관성을 단정하기 어렵다. 당국은 현장 상황을 수습하는 한편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군 기지의 훈련 구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군 인력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캐나다군은 사망자 신원 확인과 가족 통보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 상황과 대응 경과를 추가로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