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고립되었던 가족들 무사 구조 확인… 전 세계 네티즌 "기적 같다" 찬사
네팔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 속에서 흙탕물에 잠긴 거센 물살 한가운데서도 꼿꼿이 버텨내며 일가족의 목숨을 구한 '초록색 집'의 사연이 전 세계적인 화제로 떠올랐다.
이 놀라운 생존의 순간은 SNS를 통해 전파되며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급류 속의 요새… '초록색 집의 기적' 탄생
인도 NDTV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네팔에 거대한 홍수가 들이닥쳐 흙탕물이 빠르게 마을 전체를 덮치는 아비규환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거세게 휘몰아치는 급류 한복판에서 초록색 주택 한 채만이 무너지지 않고 원형 그대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발적으로 확산되었으며, 단숨에 2,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일명 '초록색 집의 기적'으로 불리며 전 세계로 타전되었다.
고립되었던 가족들의 무사 구조 확인
영상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가장 큰 관심은 "저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과연 살아있을까"라는 생존 여부로 모아졌다.
다행히 이후 공개된 후속 영상과 현지 소식을 통해 집 안에 고립되어 있던 가족들이 홍수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마침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 세계를 안도케 했다.
외신들은 이 사건을 조명하며 자연재해의 무서움 속에서도 견고하게 지어진 주택 구조와 가족의 끈질긴 생존 의지가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상을 접한 글로벌 네티즌들은 "가족들이 당시 얼마나 두려웠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모두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 "부실 공사가 판치는 세상에서 견고한 건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안도의 박수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