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사회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합동 응원전 준비에 돌입했다.
LA 한인회와 LA 한인상공회의소, LA 한인축제재단, 민주평통 LA 협의회, 재미대한체육회 등 LA 지역의 주요 한인 단체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열리는 조별 예선전 경기 일정에 맞춘 합동 응원전의 세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합동 응원전 일정 및 장소
LA의 한인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함께 즐기기 위해 한인 단체들은 다음과 같이 응원 장소를 마련했다.
1차전 (vs 체코): 6월 11일(목) 오후 7시 /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 (3700 Wilshire Blvd)
2차전 (vs 멕시코): 6월 18일(목) 오후 6시 / 서울국제공원 인근 아이롤로 스트릿
3차전 (vs 남아공): 6월 24일(수) 오후 7시 /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
다채로운 부대 행사 및 편의 제공
응원전 대행사인 ‘에듀브(Aduve)’는 단순한 경기 시청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도 마련할 계획다.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한국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된다.
참여형 행사로 축구 미니게임과 포토존이 운영되며, 한국행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전용 좌석 공간도 별도로 마련하여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사회의 응원과 안전 강조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캐런 배스(Karen Bass) LA 시장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급습 작전은 없을 것이니 모두가 안심하고 응원전을 즐겨달라"며 커뮤니티의 축제를 적극 지지했다.
헤더 헛(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과 로버트 안(Robert Ahn) LA 한인회장 또한 이번 응원전이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큰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OC) 응원전
한편, 오렌지카운티(OC)에서도 라디오코리아 주관으로 부에나팍 소스몰(The Source OC)에서 동일한 경기 일정에 맞춰 응원 축제가 진행된다.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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