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이 한국영화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상영회의 마지막 작품으로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선보인다.
LA 한국문화원은 17일 오후 6시30분 윌셔가에 위치한 문화원에서 ‘한국영화를 통해 보는 한국의 모습(Frames of Korea Through Films)’ 특별 상영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지구를 지켜라!’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영화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작품을 통해 당시 한국 사회와 영화의 변화를 함께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상영작인 ‘지구를 지켜라!’는 2003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작품으로, SF와 블랙코미디, 사회적 메시지가 결합된 독특한 영화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이 작품은 최근 영화 ‘부고니아(Bugonia)’의 원작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부고니아’는 202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원작 영화인 ‘지구를 지켜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상영회는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장소는 LA 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vd.)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