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둘루스에서 열린다.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귀넷 플레이스몰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전통문화와 K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궁중 한복쇼, 복면가왕, 전통혼례식, K팝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붓글씨 체험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10세 미만 어린이와 70세 이상 시니어, 경찰관·소방관·군인,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일반 입장권은 20달러다.
최근 미국 내 한인문화 행사는 한인사회 내부 행사에서 벗어나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의 음식과 음악,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축제로 확대되는 추세다.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역시 전통문화와 K팝을 함께 구성하면서 한국을 잘 모르는 현지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한인 가족들에게는 한국문화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비한인 방문객들에게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