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다음 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에 참가해 K리그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29일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A 한인축제는 한국의 음식과 음악, 문화 등을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한인사회 행사 가운데 하나다. 올해 축제에서도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축제 현장에 K리그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한국 프로축구와 각 구단, 연고 지역을 소개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K리그 관련 퀴즈와 경품 추첨, 어린이 대상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미국 현지 팬들이 K리그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한다.

K리그의 해외 홍보 채널과 글로벌 OTT 플랫폼인 ‘K리그 TV’도 현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해외에서 K리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 홍보 활동의 하나다.

연맹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도 ‘K리그 데이’ 뷰잉 파티를 개최하는 등 해외 축구팬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K리그를 알리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은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LA에는 대규모 한인사회가 형성돼 있어 K리그를 알리는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LA 한인축제에서는 단순한 리그 홍보뿐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축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내년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북미 지역에서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K리그 역시 월드컵을 계기로 북미 축구시장과 한인사회에서 한국 프로축구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