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피코유니언 지역에서 어린이 2명이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두 아이를 쏜 인물이 아이들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남성도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에 따르면 총격은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12시 40분께 카탈리나 스트리트와 베니스 블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숨진 어린이는 각각 4세와 10세로 파악됐다.
경찰은 어린이들과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두 어린이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성의 정확한 건강 상태는 초기 보도 당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병원에서 경찰의 관리 아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대낮에 발생했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고, 주변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다만 목격자 진술을 포함한 사건 당시의 구체적인 정황은 경찰이 모두 확인한 상태가 아니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이번 사건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치명적인 총격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가족 관계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동기나 사건 전후 상황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경찰은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위협이 남아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관련 증거와 진술을 확인해 사건의 전말을 밝힐 예정이다. 피해 아동들의 신원과 가족 상황 등 추가 정보는 당국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