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이어 K팝 아티스트 월드컵 개막식 ‘전설’ 잇는다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개막식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낙점되었다.
이는 K팝 걸그룹 멤버로서는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서의 리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등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6월 12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리사는 파라과이의 가수 마릴리나 보가도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미국 남자 국가대표팀과 파라과이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앞서 진행되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K팝의 역사적 계보: 정국에서 리사까지
이번 리사의 출연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개막식 무대(Dreamers)를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쾌거다.
리사는 K팝 여성 아티스트이자 걸그룹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월드컵 개막식 단독 공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태국 출신으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리사는 한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해 왔다.
언론들은 리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은 물론, 패션과 뷰티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이 이번 월드컵 무대 입성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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