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예비선거(Primary Election)와 중간선거를 앞두고, LA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주류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한 대규모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시작된다.
LA 한인회와 한미연합회(KAC)를 필두로 한 주요 단체들은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곧 공동체의 권익 신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하에 이번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최근 시민권을 취득했거나, 신분증상의 주소가 변경된 경우의 신규 및 갱신 등록을 지원한다.
현재 본인의 유권자 등록 여부가 유효한지 정보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편 투표용지를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 대한 대처 방안 역시 안내한다.
유권자 등록에 서툰 한인들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인 단체들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원하는 한인은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순한 유권자 등록 대행을 넘어 실질적인 투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후속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오픈 하우스를 개최해 투표 방법을 생소해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직접 투표 절차를 설명하고 교육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은 30일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LA 한인회는 또한 선거 관련 우편물을 무심코 버리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프라이머리 일렉션(Primary Election)'이라고 적힌 우편물은 절대 버리지 말고 보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인 사회가 단순한 거주를 넘어,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개요 및 일정
기간: 2026년 5월 4일(월) ~ 5월 18일(월)
장소: LA 한인타운 내 코리아타운 플라자 (928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4시
참여 단체: LA 한인회, 한미연합회(KAC), 파바월드(PAVA World), 드림트리 유스 리더스 파운데이션 등
정유진 기자
©2026 KOREA PORTAL.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