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PORTAL

2026년 6월 4일 목요일

광고 자리 320×100

메디캘 치과 서비스 7월부터 대폭 축소된다

이성민 기자
메디캘 치과 서비스 7월부터 대폭 축소된다

캘리포니아주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의료보험인 메디캘(Medi-Cal)의 치과 서비스 혜택이 오는 7월 1일부터 일부 성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메디캘 치과 혜택 변경

변경 대상은 연방 메디캘 규정상 적격 이민 신분을 갖추지 못한 만 19세 이상 성인 가입자다.

기존 전체 범위(full-scope) 치과 서비스 중 정기 검진, 스케일링, 예방 치료 등이 7월 1일부터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혜택이 축소된 이후에도 심한 치통, 감염 치료, 발치와 같은 응급 치과 서비스는 기존처럼 보장된다.

또한 예외적으로, 18세 생일 당시 위탁보호 상태였던 만 26세 미만 청년, 임신 중인 여성 및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 아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체 범위의 치과 보험 혜택을 계속 유지한다.

의료계 및 전문가 권고

캘리포니아 보건국(DHCS)의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지역 비영리 의료기관인 이웃케어 클리닉은 "6월이 해당 가입자들이 현재의 모든 치과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뤄두었던 정기 검진이나 충치 치료 등이 있다면 7월 이전까지 예약을 완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은 해당 변경 사항에 해당하는 가입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혼란을 방지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 기관들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진료 시스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해당 정책이 가입자들의 구강 보건 지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주 보건 당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예상된다.

이성민 기자
©2026 KOREA PORTA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