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미국 내 모든 경기장과 주변 행사장 상공은 연방항공청(FAA)에 의해 ‘드론 비행 금지 구역(No Drone Zone)’으로 엄격히 지정되었다.

월드컵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국은 무단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 즉각적인 단속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드론 비행 금지 구역’ 세부 내용

FAA는 월드컵 경기 당일, 경기장 및 관련 행사장을 중심으로 보안을 위한 임시 비행 제한 구역(TFR)을 설정했다.

비행 제한 범위는 경기장 반경 3해리(약 5.5km) 이내, 상공 3,000피트(약 914m)까지다.

팬 이벤트 및 기타 행사 장소도 반경 1해리(약 1.85km) 이내, 상공 1,000피트(약 305m)까지 비행 금지다.

취미용 드론 조종자뿐만 아니라 상업용 드론(Part 107) 운영자, 이미 허가를 받은 LAANC 보유자 등을 포함한 모든 드론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위반 시 강력한 처벌

당국은 연방수사국(FBI) 및 현지 법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첨단 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을 상시 운용한다. 규정 위반 시 다음과 같은 엄중한 처벌이 뒤따를 수 있다.

형사 처벌: 최대 1년 이하의 징역형 및 최대 10만 달러 이하의 벌금.

민사 처벌: 위반 건당 최대 7만 5,000달러의 과태료 부과.

즉각적 조치: 기체 압수 및 즉각적인 체포 가능.

드론 조종자를 위한 필수 확인사항

월드컵 기간 중 드론을 운용하려는 조종자는 반드시 비행 전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비행 전 FAA 공식 앱인 ‘B4UFLY’를 통해 현재 위치의 비행 제한 구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라.

임시 비행 제한(TFR) 구역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비행 당일 최신 항공 고시(NOTAM)를 반드시 실시간으로 재확인해야 한다.

의심스럽거나 비행 가능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면 비행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