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뉴포트비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불법 난동 사태 이후, 헌팅턴비치 경찰이 유사한 불법 해변 파티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선포하고 사전 차단에 나섰다.
헌팅턴비치 경찰은 최근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는 '여름 마지막 비치 파티' 등 대규모 불법 모임에 절대 참석하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경찰은 이미 해당 불법 행사를 주최하고 홍보하는 인물들의 신원을 모두 파악한 상태이며,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처벌도 강화해 폭동 선동이나 불법 행위 가담자는 즉시 체포되며, 청소년이라 하더라도 예외는 없다.
특히 미성년자가 일으킨 사고에 대해 부모에게 법적·금전적 책임이 돌아갈 수 있다.
경찰은 인근 사법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행사 시작 전부터 대규모 경찰 병력을 해변에 배치, 불법 요소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뉴포트비치 난동 사태의 후폭풍
이번 경고는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뉴포트비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난동 사건이 도화선이 되었다.
당시 외부에서 몰려든 인파가 군중과 경찰을 향해 폭죽을 무차별적으로 던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 사태로 무려 4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되는 등 사법 당국의 강력한 대응이 이어졌으며, 이 사건은 남가주 전역의 해변 치안 관리 정책에 큰 충격을 주었다.
사법 전문가들은 "해변은 공공장소지만, 불법적인 대규모 모임으로 변질될 경우 즉각적인 범죄 현장으로 간주되어 강력한 공권력이 투입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헌팅턴비치를 방문하려는 일반 관광객들은 경찰의 대규모 배치로 인해 진입로 통제나 검문이 강화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지역 사회는 이번 경찰의 강경 대응이 반복되는 해변 난동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