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는 여전히 모두의 꿈이다. 수중에 10만 달러 밖에 없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코리아포탈이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필수적으로 제안하는 핵심 전략을 재구성해 드린다.
미국 경제 매체인 머니 다이제스트(Money Diges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포브스(Forbes) 등이 분석한 '1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가는 로드맵'은 단순한 저축을 넘어 '시스템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첫 10만 불이 가장 어렵다… 이후부턴 '복리의 마법'이 엔진 역할
"첫 10만 달러를 모으는 것은 지옥 같겠지만, 그다음부터는 복리가 당신을 위해 일하기 시작할 것이다."
투자의 귀재 찰리 멍거의 이 말은 2026년 현재 미국 자산 형성 시장에서도 변함없는 진리로 통한다.
순자산 10만 달러(약 1억 3,600만 원)를 달성한 이들이 어떻게 100만 달러(약 13억 6,000만 원) 고지에 오를 수 있는지,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5대 핵심 전략이다.
1. 401(k)와 세제 혜택: "공짜 돈을 버리지 마라"
언론들이 공통으로 꼽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장인 은퇴계좌인 401(k)의 극대화다.
회사가 제공하는 매칭은 수익률 100%의 '확정 수익'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포기하는 것은 길바닥에 돈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경고한다.
실제 미국 백만장자의 80%가 상속이 아닌, 401(k)와 IRA 같은 은퇴 계좌를 통해 자산을 형성했다는 통계는 이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한다.
2. 하이일드(HYSA)와 복리의 가속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고금리 저축계좌(HYSA)는 자산 증식의 필수 도구가 되었다.
연 4~5%의 이자를 제공하는 HYSA는 현금성 자산을 안전하게 불리는 최적의 장소다.
예금자 보호 한도(FDIC, 25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계좌를 나누는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며 복리 효과를 누려야 한다.
3. '라이프스타일 인플레이션'의 저주 방어
소득이 올라가면 차를 바꾸고 더 큰 집으로 옮기려는 유혹, 즉 '라이프스타일 인플레이션'은 백만장자로 가는 길을 막는 가장 큰 적이다.
'High Earners, Not Rich Yet(고소득이지만 아직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연봉은 높지만 과도한 소비로 순자산이 정체된 이들을 뜻한다. 결코 고소득 빈곤층(HENRYs)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백만장자들은 의외로 장보기 리스트를 작성하고 불필요한 사치를 멀리하는 등 철저한 지출 통제를 실천하고 있다. 백만장자가 되려면 검소함과 절제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백만장자는 '티끌 모아 태산'을 통해서 가능하다.
4. 세금 전략: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
자산이 커질수록 정부가 가져가는 세금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HSA(보건저축계좌)나 529 플랜(교육자금) 등 세금 공제 혜택이 있는 절세 계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실질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
배당 재투자(DRIP) 등을 통해 세금을 이연시키고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5. 배당주와 부동산: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게"
근로 소득만으로는 100만 달러 달성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어렵다.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보유 주식 수를 늘리는 방식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다.
직접 매입이 어렵다면 부동산 투자 신탁(REITs)을 통해 매달 월세 수익과 같은 배당을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10만 달러는 '이륙'을 위한 활주로
금융 전문가들은 "10만 달러를 모았다는 것은 이미 엔진이 가동되었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이제부터 필요한 것은 조급함이 아니라, 시스템을 믿고 기다리는 시간이다.
불필요한 소비를 억제하고, 세금 혜택을 극대화하며, 복리의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꾸준히 연료(투자)를 공급한다면 100만 달러 도달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것이 2026년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결론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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