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4달러를 훌쩍 넘긴 고유가 시대, 운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름값에 대한 부담감으로 싼 주유소를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지만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지, 코리아포탈이 전문가들의 분석을 정리했다.
2026년 5월, 개솔린 가격이 전국 평균 갤런당 4.55달러를 돌파했다. 캘리포니아는 6달러까지 돌파했다.
'실시간 개솔린 가격 비교 및 주유소 정보 공유 플랫폼' 가스버디(GasBuddy) 분석가 패트릭 드한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저렴한 주유소 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브랜드보다 시설 관리 상태를 우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쉽지만, 차량 보호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다.
"브랜드보다 '청결'이 우선이다"
CNBC,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가스버디 분석가 패트릭 드한은 모든 개솔린이 연방 품질 기준을 충족하므로 기본 품질은 동일하다고 설명한다. 대형 브랜드의 첨가제는 차이가 있으나 일반 차량에선 체감이 어렵다.
핵심은 브랜드가 아닌 '주유소 관리 상태'다.
시설이 낡았거나 주유기에 고장 표시가 잦은 곳은 지하 저장 탱크 관리도 소홀할 가능성이 커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 차량에 고급유는 '돈 낭비'
제조사가 권장하지 않는 일반 차량에 비싼 고급유(Premium)를 넣는 것은 불필요한 지출이다. 고급유 가격이 일반유보다 1달러 비싼 지역에선 큰 낭비가 될 수 있다.
단, 차량 매뉴얼에 프리미엄 권장 사양이 적혀 있다면 반드시 이를 따라야 한다. 엔진 성능 유지와 고장 방지를 위해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은 엄수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의 절약 가이드 (Q&A)
Q: 싼 주유소 기름은 질이 나쁜가?
A: 연방 규정을 준수하므로 기름 품질 자체는 대동소이하다.
Q: 어떤 주유소를 피해야 하나?
A: 노후화된 시설, 불결한 주변 환경, 주유기 고장이 잦은 곳이다.
Q: 최고의 절약 방법은 무엇인가?
A: 가격 비교 앱으로 저렴한 곳을 찾되, 관리 상태까지 확인하라.
이러한 내용은 미 환경보호청(EPA)의 연료 품질 기준 및 자동차 제조사(AAA)의 권장 사항과도 일치한다.
한편, 고유가 지속에 따라 미 정부는 유류세 인하 및 에너지 가격 안정화 정책을 추가 검토 중이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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