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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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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뻥 뚫릴까?" 상습 정체 I-15 프리웨이에 '스마트 프리웨이 시스템' 도입

박성민 기자
"출퇴근길 뻥 뚫릴까?" 상습 정체 I-15 프리웨이에 '스마트 프리웨이 시스템' 도입

캘리포니아주에서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아 온 '스마트 프리웨이(Smart Freeway)' 시스템이 6월 1일부터 I-15 프리웨이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랜드엠파이어 지역의 상습 정체 구간인 테미큘라(Temecula)에서 머리에타(Murrieta)를 잇는 북쪽 방면 8마일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차선 확장 없이 기존 도로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 프리웨이 작동 원리 및 특징

스마트 프리웨이 시스템은 실시간 교통 관리가 가능하다. 프리웨이 진입로(램프)에 설치된 센서와 고도로 연동된 '적응형 램프 미터링(Adaptive Ramp Metering)' 시스템이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같이 차량이 집중될 때,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진입 속도와 진입 차량을 조절하여 고속도로 본선으로 합류하는 차량 흐름을 매끄럽게 유도한다.

도로 위에 설치된 디지털 메시지 사인(Electronic Message Signs)을 통해 권장 속도를 안내함으로써, 차량 간의 급격한 정지와 출발(stop-and-go) 현상을 줄이고 전체적인 흐름을 안정화한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스마트 프리웨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진입로에서 약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나, 본선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체적인 통행 시간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제동과 급가속을 줄여 연료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감축하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사고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교통위원회(RCTC)와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은 약 3,30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2년짜리 시범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다른 주요 고속도로 구간으로 시스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당국은 연말까지 대중들이 직접 시스템 운영 현황과 성과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공 대시보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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