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렌트카페(RentCaf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치노가 미국 내에서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주거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주택과 인구수 급증
치노의 주택 수는 2014년 약 400채 수준에서 2023년 5,600채 이상으로 약 10년 사이에 14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인구 또한 5배 이상 증가하며 주거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과거 유제품 및 농업 중심의 한적한 지역이었던 치노는 이제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를 대표하는 핵심 신흥 주거 및 주택 개발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급성장의 배경 뭘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치노가 기록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으로 두 가지 핵심 요인을 꼽는다.
첫째는 전략적 위치와 교통망이다. 남가주의 로스앤젤레스와 애너하임, 어바인 그리고 샌 버다니노와 리버사이드의 가운데 있는 치노는 71번 프리웨이(SR-71), 60번 프리웨이, 15번 프리웨이(I-15)가 인접해 있어 오렌지 카운티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동부로 이동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치노는 주요 도시 및 상업 지구, 국제공항과 대규모 물류 단지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한 교통 인프라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개발 가능한 부지 확보도 쉽다. 대규모 주거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개발용 토지를 확보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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