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거 지역들이 전통적인 도심지에서 벗어난 교외에서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별로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플로리다 지역에서 주요 성장이 이루어졌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의 교외에 있는 치노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거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어서 인구 유입이 폭발하고 있는 텍사스는 상위 50개 지역 중 무려 17곳을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콜로라도와 플로리다가 그 뒤를 이었다.
전국 아파트 검색 웹사이트인 렌트카페(RentCafe.com)는 최근 미국 내 32,000개 이상의 우편번호 지역의 주택 및 인구 증가 데이터를 분석하여 2014년과 2023년 사이에 주택수와 인구수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을 선정했다.
조사 결과, 캘리포니아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의 옛 농지부터 텍사스, 콜로라도, 플로리다 전역에 걸쳐 급격히 확장되는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주택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구매자들이 전통적인 도심을 넘어 경제성, 공간, 기회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미국의 가장 새로운 주거 지역 중 일부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치노, 전체 1위
전체적으로는 캘리포니아주 치노가 1위를 차지했다. 치노는 최근 10년 간 미국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서 2023년 사이, 이 지역의 주택 수는 약 400채의 주택 및 아파트에서 5,600채 이상으로 1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인구는 5배 늘어났다.
텍사스, 콜로라도, 플로리다의 대규모 성장
텍사스는 순위를 장악하며 상위 50개 지역 중 17곳을 차지했다.
콜로라도가 7곳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플로리다는 4개가 리스트에 올랐다.
단순한 성장 외에도, 가장 빠르게 확장되는 많은 주거지는 더욱 부유해지고 교육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을 갖춘 주민의 비율이 최대 30%까지 증가했으며, 탄탄한 소득 증가도 기록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내슈빌의 메트로 센터(Metro Center) 지역으로, 이 연구에서 가장 강력한 사회경제적 성과를 기록한 곳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이 지역은 지난 10년간 중위 가계 소득과 주택 재고량을 모두 3배로 늘리는 동시에, 높은 교육 수준을 갖춘 주민 비율(71%)을 유지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상위 10위
캘리포니아주 치노
콜로라도주 팀나스(Timnath)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80927)
텍사스주 풀시어(Fulshear)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Ponte Vedra)
뉴저지주 저지 시티
텍사스주 포트 워스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80924)
텍사스주 프로스퍼
텍사스주 멜리사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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