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PORTAL

2026년 6월 4일 목요일

광고 자리 320×100

LA 주택가 냉동고서 다이너마이트 20개 발견… 주민 긴급 대피 소동

이성민 기자
LA 주택가 냉동고서 다이너마이트 20개 발견… 주민 긴급 대피 소동
폭스 11 LA 유튜브 동영상 캡처

LA 밸리글렌(Valley Glen) 지역의 한 주택 차고 내 냉동고에서 다이너마이트 20개가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발견된 폭발물은 즉시 폭발 가능한 위험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3일 오전 9시경, LA 밸리글렌 지역 6100 블록 로즈 애비뉴(Rose Avenue)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차고를 정리하던 집주인 여성은 냉동고 안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LAPD 폭발물 처리반은 발견된 다이너마이트 20개가 실제 폭발이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총 10~15파운드 규모로 추정되는 이 폭발물이 터졌을 경우 주변 건물과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반경 500피트 내 거주하는 주민 32명에게 즉시 대피 명령을 내리고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만일의 폭발 시 인근 건물과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피했던 주민들은 안전 조치가 마무리된 후 귀가했다.

집주인은 다이너마이트의 출처나 냉동고 안에 들어있게 된 경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을 범죄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나, 폭발물이 개인 주택에 보관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견된 다이너마이트는 폭발물 처리 전문가들에 의해 안전하게 조치되었으며, 별도의 장소로 옮겨져 폐기 처리될 예정이다.

추가적인 용의자나 범죄 연루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으나, LAPD는 추후 정밀 조사를 통해 보관 목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LAPD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의심스러운 물건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성민 기자
©2026 KOREA PORTA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