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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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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 50년만의 최대 종교 집회 열린다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 "리데디케이트 250, 50년 만에 최대 종교 집회 될 것"

[미국 건국 250주년] 50년만의 최대 종교 집회 열린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로 봉헌하기 위한 대규모 기도 및 예배 행사가 다음 달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 목사는 이번 행사가 50여 년 만에 미국 최대 규모의 종교 집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는 5월 17일 열리는 '리데디케이트 250: 기도와 찬양, 감사의 국가 희년(Rededicate 250: A National Jubilee of Prayer, Praise & Thanksgiving)'에는 다수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과 보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연설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 모니카 크롤리 의전장,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영상 메시지), 벤 카슨 박사 등이 참여한다.

로버트 배런 주교, 잭 그레이엄 목사, 젠테젠 프랭클린 목사, 조나단 포클루다 목사, 게리 햄릭 목사, 사무엘 로드리게즈 목사,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영상), 티모시 돌란 추기경(영상) 등 종교계의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는 독립선언서 서명과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적인 '프리덤 250(Freedom 250)'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하루 종일 진행되는 이 행사는 모든 미국인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성경 낭독, 간증, 기도, 그리고 "하나님 아래 한 국가로서 우리나라를 다시 봉헌함"을 특징으로 하는 '역사적인 모임'을 표방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은 파트너 교회와 단체들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설교자로 선정된 텍사스주 달라스 제일침례교회의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fress) 목사는 이번 집회를 1972년 달라스에서 8만 명 이상의 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참석했던 '익스플로 72(Explo '72)'에 비유했다.

'예수 운동(Jesus Movement)'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당시 집회에는 고(故) 빌리 그래함 목사가 설교하고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공연한 바 있다.

제프리스 목사는 인터뷰에서 "'익스플로 72'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엄청난 열정의 분출이었다면, '리데디케이트 250'은 그와 대등하거나 혹은 그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250번째 생일을 영광스럽게 축하해야 한다고 믿는 동시에, 지금이 미국이 다시 하나님께 헌신해야 할 때라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행사 구성

행사는 미국 의사당 앞에서의 일출 예배로 시작하여 12번가 메인 무대에서의 음악 공연으로 마무리되며, 세 가지 핵심 기둥(Pillar)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를 만드신 기적들: 250년 역사 전반에 걸친 하나님의 섭리를 되새기며 건국 주역들에게 영감을 준 신앙을 기린다.

우리 가운데 여전한 기적들: 우리 삶과 이 땅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치유에 대한 개인적인 간증을 다룬다.

신앙과 자유의 새로운 탄생: 지난 250년의 자유에 대한 공동의 감사를 표하며, 향후 250년을 위한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구하는 합동 봉헌의 시간을 갖는다.

리데디케이트는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 봉헌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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