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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 선정 월드컵 파워랭킹…한국 15위 ‘아시아 최강’, 일본은 23위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저명한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The Athletic)’이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력 분석 및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을 자신할 수 있는 ‘아시아의 맹주’로 지목된 반면,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은 20위권 밖으로 평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아시아 1위이자 세계 15위…벨기에보다 높다 디애슬레틱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력을 전체 15위로 평가하며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올려놓았다. 이는 유럽의 강호 벨기에(16위)보다도 높은 순위로,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보여줄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음을 의미한다. 매체는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 무대를 밟을 것으로 전망하며, 안정적인 전력 운용과 조직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한국 위로는 콜롬비아(9위), 크로아티아(10위), 우루과이(11위), 모로코(12위), 세네갈(13위), 이집트(14위) 등 세계적인 강팀들이 포진해 있다. 일본, 23위로 추락…'죽음의 조'가 발목 잡아 반면 FIFA 랭킹(18위)에서는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은 이번 분석에서 23위에 머물렀다. 디애슬레틱은 일본의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하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일본의 낮은 평가 배경에는 '험난한 조 편성'이 있다. F조에 속한 일본은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라는 까다로운 상대들을 상대로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설령 32강에 진출하더라도 브라질이나 모로코와 같은 강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 아래 첫 우승까지 노리는 일본의 여정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한국은 16강, 일본은 32강 탈락 가능성 디애슬레틱의 이번 분석은 객관적인 FIFA 랭킹보다는 본선 조 편성의 유불리와 최근 팀의 실전 전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반면, 일본은 대진운에 가로막혀 조기에 짐을 쌀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일본 현지 언론과 팬들은 자국 팀의 낮은 평가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한국과 일본이 실제 경기력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매체는 우승 후보로 스페인을 꼽았고, 이어 프랑스, 아르헨티나, 브라질 순으로 4강 전력을 예상했다.

월드컵 앞둔 LA 소파이 스타디움 파행 우려... 96% 파업 찬성

국제적인 축제인 월드컵의 개막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 월드컵을 위해 손발의 역할을 해야 할 수 천명의 LA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안전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월드컵 열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높은 물가와 주거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급 30달러를 요구하는 노조와 식음료 위탁 운영사 및 FIFA 측과의 임금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진 탓이다. 소피 스타디움에서 맥주 등 음료와 요리, 바텐더, 음식 서빙, 설거지 담당, 계산원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조합원 2,000여 명 중 96%가 파업에 찬성함으로써, 협상 실패 시 언제든 '블랙아웃' 수준의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는 합법적 동력까지 확보했다. 임금 인상도 문제지만, 가장 큰 갈등 요인은 '보안'이라는 명목으로 경기장에 배치될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다. 노조는 이민자 비율이 높은 조합원들이 경기장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ICE에 노출되는 위험'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FIFA와의 개인정보 공유가 이민 당국으로 흘러가 결국 대규모 단속이나 추방의 빌미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노조는 "ICE 요원 경기장 진입 시 작업 거부 및 즉시 철수권"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공동지부장은 "생수와 도리토스만 남을 것"이라며, 물리적 파업을 통해 FIFA와 운영사에 막대한 타격을 줄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로버트 루나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ICE 요원은 테러 방지 등 보안 업무만 지원하며, 이민 단속은 없다"고 진화에 나섰으나, 수년간 이민자 공동체가 겪어온 단속의 트라우마로 인해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현재 FIFA 및 운영사 측은 노조의 요구사항이 월드컵 운영의 '보안 매뉴얼'과 상충된다는 이유로 공식적인 답변을 미루고 있다. 당장 6월 12일(금) 미국 대 파라과이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조는 이 경기까지 협상 타결이 없을 경우, 경기장 내 식음료 서비스 전면 중단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파업 결의는 단순한 임금 투쟁을 넘어, 미국 내 이민자들의 권리와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보안 업무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사회적 담론으로 번지고 있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월드컵 104경기 중 8경기가 열리며, 월요일 추가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월드컵 어디서 응원할까?”… 2026 북중미 월드컵, LA 한인 위한 ‘응원 가이드’

6월 11일 한국-체코전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오른다. LA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과연 어디서, 어떻게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면 좋을까? 멕시코 직관부터 LA 현지 응원전까지, 한인들을 위한 ‘월드컵 완벽 가이드’를 정리했다. ◇ 멕시코 현지 응원, ‘직관’의 묘미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전 경기를 멕시코(과달라하라, 몬테레이)에서 치른다. 1차전인 한국과 체코전은 LA 시간으로 6월 11일 오후 7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한국과 멕시코전은 같은 장소에서 일주일 후인 6월 18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24일 오후 6시 멕시코 몬터레이에서 열린다. LAX에서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까지는 직항편으로 약 4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다만 경기 주간에는 항공권과 숙박료가 평소의 2~3배로 치솟는 만큼, 현지 직관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 즉시 예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 ◇ ‘K-타운’에서 하나 되는 우리 멕시코까지 갈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LA 현지의 열기를 즐겨보자. LA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재미대한LA체육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2026 월드컵 LA한인준비위원회’는 K타운 내에서 대규모 ‘워치 파티(Watch Party)’를 준비하고 있다. 1차전 응원은 11일 오후 7시 월셔 불러바드와 세라노 애비뉴 인근 리버티 공원(윌셔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차전은 히스패닉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18일 서울국제공원 인근 샌마리노 스트리트와 올림픽 불러바드 사이 아이롤로 스트리트에서 열린다. 3차전은 24일 오후 6시에 1차전과 동일한 리버티 공원(윌셔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LA시 역시 ‘킥 잇 인 더 파크(Kick it in the Park)’ 프로그램을 통해 시내 100여 곳의 공원에서 대형 LED 스크린으로 경기를 중계해, 누구나 공원에서 함께 어우러져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잉글우드의 몰입형 공연장 ‘COSM’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집에서 즐기는 응원… 중계 및 이벤트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하려는 한인들을 위한 정보도 있다. 경기 중계는 Fox Sports와 FS1 채널, 혹은 공식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 TV 미가입자라면 Fubo, YouTube TV, Hulu+ Live TV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멕시코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타운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개봉 생수 1병 허용"... FIFA, 월드컵 '물병 반입 금지' 정책 완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주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장 내 물병 반입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당초 안전을 이유로 엄격한 반입 금지 정책을 고수했으나, 기록적인 무더위 속 관중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자 한발 물러선 것이다. ESPN,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등에 따르면, FIFA는 보안상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나 딱딱한 재질의 개인 물병 반입은 계속 금지하지만, 미개봉 상태의 플라스틱 생수 1병(최대 20온스/약 590ml)에 한해 경기장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하이모 시르기(Heimo Schirgi) FIF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당초 투척 사고 등 관중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수 반입을 전면 제한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개최지 전역에서 예상되는 폭염 속에 수만 명의 팬이 밀집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가 어렵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이번 완화 조치와 더불어 FIFA는 개최도시들과 협력하여 경기장 주변에 식수대, 쿨링 텐트, 미스트 분사 구역 등 대규모 폭염 저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장 내 판매되는 생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팬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선수단과 관중을 위한 ‘히트 프로토콜’ 가동 FIFA는 생수 반입 허용 외에도 기온이 특정 임계치를 넘을 경우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폭염 프로토콜(Heat Protocol)’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경기 중 쿨링 브레이크(Cooling Break) 도입과 의료진 배치 확대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팬들이 앱을 통해 생수 매대 위치와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안내 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 많은 스포츠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 변화가 팬들의 경험(Fan Experience)을 개선하고, 월드컵의 흥행을 방해할 수 있는 '안전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FIFA의 현실적인 전략 수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월드컵 개막 앞두고 '티켓 사기' 비상... 주요 사기 유형과 피해 방지 방법은?

2026 FIFA 월드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LA와 뉴욕, 달라스, 시애틀, 애틀란타를 비롯한 미 개최지 전역에서 월드컵 특수를 노린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FIFA는 공식 앱인 'FIFA Official Ticketing App' 외의 경로로 거래된 티켓은 경기장 입장이 거부될 수 있음을 재차 공지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과 FBI 사이버 범죄 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FIFA 공식 웹사이트와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피싱(Phishing) 웹사이트'가 급증하고 있다. 범죄자들은 팬들의 긴박한 심리를 이용해 티켓 구매 시 개인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자격 증명을 탈취하고 있다. 당국은 특히 ‘환불 불가’ 결제 방식(암호화폐, 기프트카드, 전신 송금)을 요구하는 판매자는 100% 사기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FBI LA 지부는 사이버 범죄 수사관들을 집중 배치하여 불법 티켓 판매 사이트들에 대한 '도메인 차단' 조치를 진행 중이다. 다만, 범죄자들이 서버를 해외에 두는 경우가 많아 완전한 근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LA 월드컵 위원회(Los Angeles World Cup Host Committee)는 공식 팬 페스티벌 장소 외의 경로에서 판매되는 '독점 기념품'이나 '공식 경기 중계 서비스'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LA를 비롯한 경기장 인근에서는 경찰의 불심검문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발급받은 티켓을 모바일 앱에 등록하여 지참해야 한다. 주요 사기 유형 가짜 티켓 판매 : 존재하지 않는 좌석 번호를 부여하거나, 위조된 QR 코드를 판매. VIP 패키지 및 숙박 사기 : 경기장 인근 숙박 시설이나 선수단 만남을 미끼로 선금을 요구. 불법 베팅 사이트 : 승부 조작이나 고배당을 미끼로 가짜 베팅 사이트 유도. 피싱 SNS 광고 : 페이스북, 틱톡 등 SNS에 타겟 광고를 노출하여 신뢰도 낮은 쇼핑몰로 연결. 전문가 조언 결제는 반드시 신용카드 :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라. 신용카드는 문제 발생 시 '차지백(Chargeback, 지불 취소)' 요청이 가능하여 사기 피해를 구제받을 확률이 높다. URL 확인 및 변형 도메인 클릭 금지 : 주소창의 도메인이 fifa.com 으로 정확히 끝나는지 확인하고, fifa-ticket-sales.com 과 같은 변형된 도메인은 절대 클릭하지 말라.

맥도날드, 2026 월드컵 기념 '손흥민 컵' 출시... 베컴, 호나우지뉴, 앙리, 야말 등과 6인 선정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맥도날드(McDonald's)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2026 월드컵 기념 '글로벌 스타 컵' 및 '한정판 해피밀' 출시 프로모션으로, 특히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손흥민이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지뉴 가우초, 티에리 앙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려 월드클라스를 입증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인 맥도날드는 축구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축구 아이콘들과 팬들이 사랑하는 캐릭터인 그림이스가 포함된 독점 수집품을 제공하는 특별 한정 2026 FIFA 월드컵 메뉴와 해피밀을 출시한다. FIFA 월드컵 테마의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 봉제 인형, 디지털 경험, 그리고 참여 국가 전역의 지역사회 행사 등 팬 경험 행사들도 개최한다. 월드컵 한정 메뉴 및 수집용 컵 오는 6월 4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월드컵 한정 메뉴를 판매하며, 특히 구매 고객에게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모습이 담긴 수집용 컵 6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손흥민, 글로벌 스타 라인업에 이름 올려 해당 컵에는 베컴, 호나우지뉴, 앙리, 라민 야말 등 축구 역사를 장식한 전설적인 스타들과 함께 한국 축구의 상징인 손흥민 선수가 포함되었다. 월드컵 테마 해피밀 6월 9일부터는 2026 월드컵을 기념하는 23종의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 인형이 포함된 특별 해피밀 세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팬 경험 행사 맥도날드는 독점 상품과 팬 경험을 통해 음식 그 이상의 캠페인을 확장하고 있다. 6월 29일부터 멤버십 회원들은 맥도날드 앱을 통해 티셔츠와 수집용 핀 세트로 구성된 맥도날드 축구 키트를 교환할 수 있다. 이 굿즈는 재고 소진 시까지 지정된 매장에서 교환 가능하다. 브랜드는 또한 7월 20일 맥도날드 마린 코브(Marine Cove)에서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 단체 관람 파티를 통해 팬들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새벽 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축구 팬들은 다른 지지자들과 함께 토너먼트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6월 30일부터 맥도날드 앱을 통해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권 하나당 최대 5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치킨 맥너겟과 감자튀김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토너먼트의 조기 킥오프와 심야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해, 맥도날드는 기존 조식 메뉴인 치킨 햄 버거를 다시 선보이고 새로운 소시지 조식 버거도 출시한다. 프로모션 배경 및 의미 이번 캠페인은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한정판 제품들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급 30달러 이상 달라" 2026월드컵 앞둔 소파이 스타디움, 노조 파업 위기 직면

2026년 FIFA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잉글우드(Inglewood)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 내 식음료 서비스 직원들이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하며 경기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의 주요 개최지인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근무하는 약 2,000명의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들이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투표는 경기장 내 식음료 운영사인 '레전즈 글로벌(Legends Global)'과의 단체협약 난항으로 인해 촉발되었다. 핵심 쟁점 1: 임금 및 근로 환경 유나이트 히어 로컬 11(Unite Here Local 11) 노조 측은 물가 상승과 경기장 수익을 고려해 시급 30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 외에도 하청 고용 보호 및 자동화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사측인 레전즈 글로벌은 일부 직종에 대한 임금 동결과 조리사 및 식기세척 담당 직원에 대해 시간당 25센트 인상안만을 제시해 노조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핵심 쟁점 2: FIFA 신원 확인 절차의 개인정보 침해 논란 FIFA 측이 경기장 출입 허가를 명목으로 직원들에게 사회보장번호, 지문, 국적, 상세 주소 등 고도화된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한 점도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되었다. 민감 정보 수집에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노조는 수집된 정보가 연방 국토안보부(DHS)나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공유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민자 노동자가 다수인 현장 특성상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가주 시민자유연맹(ACLU) 등 인권 단체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 법무부에 해당 절차에 대한 정식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FIFA는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가 관련 보안 법규에 따라 엄격히 처리되며, 출입 심사 목적이 완료된 후에는 삭제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벌써 웸반야마 시대' 샌안토니오, 디펜딩 챔피언 OKC 격파하고 12년 만에 파이널 진출

'실버 앤 블랙(Silver and Black)'의 시대가 다시 열렸다.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1-103으로 제압하며, 12년 만에 NBA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빅터 웸반야마 시대 열렸다 7차전까지 가는 대혈투의 종지부를 찍은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샌안토니오의 핵심 빅터 웸반야마였다. 224cm의 괴물 같은 피지컬을 가진 그는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자 팀의 파이널 진출에 감격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 입단 이후 불과 3년 만에 처음으로 밟게 되는 파이널 무대로, 그의 NBA 커리어에서 새로운 정점을 찍게 됐다. 또한 줄리안 샴페니는 2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등 팀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2연패 좌절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셨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5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개인 기량을 선보였으나, 팀의 리핏(2연패) 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전략적 승리, 샌안토니오의 저력 이날 경기는 샌안토니오가 주도권을 잡고 오클라호마시티가 맹렬히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샌안토니오는 완벽하게 초반 기세를 잡았다. 데빈 바셀과 스테폰 캐슬의 슛 감각이 빛을 발하며 샌안토니오가 1쿼터부터 14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14-0으로 크게 앞서고도 역전패를 당한 2차전의 아픈 추억이 있었다. 당시 샌안토니오는 1쿼터 초반 14-0의 압도적인 런(Run)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경기 중반부터 OKC의 무서운 기세에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최종 스코어 113-122으로 역전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에게 더 이상의 2차전 같은 흑역사는 없었다. 7차전인만큼, 경기 막판까지 계속 접전이 펼쳐졌다. 단두대 매치로 양팀 모두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었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원맨쇼가 이어진 2, 3쿼터 동안,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과 딜런 하퍼의 외곽포로 맞서며 리드를 지켰다. 4쿼터 막판, 웸반야마의 파울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샴페니와 하퍼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이후 케이슨 월러스의 추격 흐름을 차단한 뒤 데빈 바셀이 쐐기 덩크를 터뜨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농구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로 돌아온 샌안토니오는 이제 다시 한번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여정을 이어간다. 샌안토니오의 다음 상대는 27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해 53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뉴욕 닉스다.

'PSG 왕조 탄생'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꺾고 챔피언스리그 2연패 달성... 이강인은 벤치

파리 생제르맹(PSG)이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오르며 왕조를 구축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이번 우승으로 단순히 타이틀을 방어한 것을 넘어, 유럽 축구의 새로운 왕조의 탄생을 선포했다. 2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유럽 제패까지 노렸던 아스널의 도전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승부차기 실축과 함께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유로파리그의 애스턴 빌라, 콘퍼런스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모두 우승하며 잉글랜드 축구의 위상을 드높인 가운데,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아스널 팬들에게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치열했던 공방전 결승전 초반, PSG의 수비진에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며 아스널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6분경, PSG의 마르키뉴스가 걷어내려던 공이 아스널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맞고 굴절되었고, 이를 잡은 카이 하베르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사각지대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PSG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마침내 후반 20분, PSG의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아스널 센터백 크리스티안 모스케라의 깊은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우스만 뎀벨레가 이를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르키뉴스의 치명적인 실수로 시작된 하베르츠의 선제골은 경기 초반 아스널에게 승리의 희망을 걸게 했으나, 크바라츠헬리아가 유도해낸 페널티킥과 뎀벨레의 냉정한 마무리는 PSG가 왜 '챔피언'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 장면이었다. 이후 양 팀은 연장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승부차기 끝에 갈린 승부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결정되었다. 양 팀 모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아스널의 에베레치 에제와 PSG의 누누 멘드스가 각각 실축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아스널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면서 PSG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아스널은 유럽 클럽대항전 3대 대회 석권이라는 대업을 노렸으나,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참고로 앞서 유로파리그에서는 애스턴 빌라, 콘퍼런스리그에서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각각 우승했다). 이강인의 시즌 마무리 이강인은 이날 벤치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지난해 결승전에 이어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지만, 이강인은 이번 우승을 포함해 PSG에서 통산 12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PSG에서의 12번째 트로피를 수집한 이강인은 우승 청부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 시즌 PSG 소속으로 39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이번 '더블(리그1·UCL 우승)'을 끝으로 홍명보호에 합류하여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LA가 붉게 물든다”... LA한인들, 월드컵 합동 응원전 어디서 하나?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사회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합동 응원전 준비에 돌입했다. LA 한인회와 LA 한인상공회의소, LA 한인축제재단, 민주평통 LA 협의회, 재미대한체육회 등 LA 지역의 주요 한인 단체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열리는 조별 예선전 경기 일정에 맞춘 합동 응원전의 세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합동 응원전 일정 및 장소 LA의 한인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함께 즐기기 위해 한인 단체들은 다음과 같이 응원 장소를 마련했다. 1차전 (vs 체코): 6월 11일(목) 오후 7시 /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 (3700 Wilshire Blvd) 2차전 (vs 멕시코): 6월 18일(목) 오후 6시 / 서울국제공원 인근 아이롤로 스트릿 3차전 (vs 남아공): 6월 24일(수) 오후 7시 /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 다채로운 부대 행사 및 편의 제공 응원전 대행사인 ‘에듀브(Aduve)’는 단순한 경기 시청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도 마련할 계획다.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한국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된다. 참여형 행사로 축구 미니게임과 포토존이 운영되며, 한국행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전용 좌석 공간도 별도로 마련하여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사회의 응원과 안전 강조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캐런 배스(Karen Bass) LA 시장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급습 작전은 없을 것이니 모두가 안심하고 응원전을 즐겨달라"며 커뮤니티의 축제를 적극 지지했다. 헤더 헛(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과 로버트 안(Robert Ahn) LA 한인회장 또한 이번 응원전이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큰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OC) 응원전 한편, 오렌지카운티(OC)에서도 라디오코리아 주관으로 부에나팍 소스몰(The Source OC)에서 동일한 경기 일정에 맞춰 응원 축제가 진행된다.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